◈지표면 평균온도 상승제한 목표 1.5°C 달성의 염원 담은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 8월 31일까지 진행
◈생활ESG영화제X남양주(LifeESGFF, 집행위원장 안치용), 이낙연 전 총리 홍보대사 위촉
[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오는 9월 9일로 개막하는 ‘생활ESG영화제X남양주(PRE시즌)’는 이낙연 전 총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생활ESG영화제는 “이 전 총리가 ESG와 생활ESG를 국가 의제로 의식하고 추진하는 대표적 정치인이어서 생활ESG영화제 홍보와 생활ESG 의제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홍보대사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생활ESG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활ESG영화제를 계기로 생활ESG 의제가 국민에게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월 2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서 국회 당대표 연설에서 처음으로 국가운영에 ESG도입이 필요하다고 천명했으며, 지난 3일엔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기금의 ESG 투자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ESG 4법’ 개정안을 국회의원으로서 대표 발의했다. ‘ESG 4법’은 공공기관운영법, 국가재정법, 국민연금법, 조달사업법이다.
이 전 총리는 지난 3월 23일 중앙대학교 특강에서 "ESG는 인류가 직면한 위기의 상징이자 어떻게 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 알려주는 힌트"라고 말했다. 생활ESG 의제 확산을 기치로 내걸고 3월 25일 발족한 ‘생활ESG행동’에는 정치인 최초로 참여해 생활 속 ESG를 실천하고 있다.
이 전 총리는 6월 22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초청으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특별 간담회에서 "이제 투자자나 경영자 중심의 ESG를 넘어 투자자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해야 한다"라며 “(지금이) 생활ESG 행동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서 ESG 실천가이자 ESG 감시자, ESG 생활ESG영화제X남양주(PRE시즌)는 개막일부터 9월 16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생활ESG영화제 행사 중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은 8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1.5’는 21세기 지표면 평균온도 상승제한 목표 1.5°C를 달성하자는 인류의 염원을 담았다.
◈응모지원서 및 공모전 응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생활ESG행동’ 홈페이지 (www.lifees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