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코로나 펜데믹으로 주민들의 외부활동이 위축된 요즘,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인천 자바르떼가 주최·주관하고,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온라인 동네 마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라고 이달 8일 전했다.
온라인 동네 마실은 부평구 삼산 주공1단지와 갈산 주공2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단지별로 나눠 진행 중이며, 이달 17일에 6회로 종료된다.
이 프로그램은 소소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단절됐던 이웃들과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회차별로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친해지기’, ‘온라인 프로그램 만나기’, ‘찾아가는 마실팀’, ‘반려 식물 만들기’, ‘식물과의 드로잉 대화’, ‘온라인 주민 대화방’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인천 자바르떼와의 컨소시엄에 참여한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의 한 담당자는 공단의 핵심가치인 소통과 상생의 관점에서, ‘주민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을 만드는데, 주택관리공단 역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노력한 것’이라며 프로그램 참여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