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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단양군,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0위를 차지했다. 군은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체감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 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던 단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혁신 추진 성과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부문에서는 ‘가장 단양다운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다’를 비전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해 현안사업을 중요도에 따라 A·B·C 3등급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관리한 것과 챗GPT 활용 업무 지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등이 주목받았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을 모토로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민생투어 현장 대화방, 정책자문단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했다. ‘직무분야 전문서적 독서 활동’과 재난 상황 등 긴급을 요하는 경우 서식 구애 없이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추진해 공무원 일하는 방식을 혁신했다. 공무원이 현장을 미리 살피고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공무원 생활불편민원처리제’는 국민체감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군정에 참여해 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부서 머리 맞대!
경북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부서 머리 맞대!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경상북도는 5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제5차 회의를 열었다.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체계적 대응과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도청 내 탄소중립 관련사업 부서장으로 구성됐다.이번 추진단 회의는‘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의 부서별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됐다.◈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 구 성 : 23명(단장 – 행정부지사, 본부장- 환경산림자원국장, 실무부서장 19, 지원 2)- 추진실적◦ 2021. 8. 31.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 구성 및 1차 회의(탄소중립 대응방안 토론)◦ 2021. 11. 9. 2차 회의(탄소중립시나리오 및 국가NDC 설명 등)◦ 2022. 3. 23. 3차 회의(기후변화 대응계획 용역 추진상황 공유 및 부서별 의견청취 등)◦ 2023. 7. 10. 4차 회의(국가 기본계획 확정 및 경북 기본계획 수립방향 설명 등)이 날 회의에서는 이원태 경상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이‘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한 후 기본계획(안)에 대한 부서별 검토의견을 발표하고,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2022.3.25.시행)’제11조에 따라 경상북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되는 첫 법정계획이다.이번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경상북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는‘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43.2% 감축’, 최종목표는‘2050년까지 탄소중립(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순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 달성’하는 것으로 설정했다.경북도는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1월 31일(포항)과 2월 2일(구미) 양일간 주민공청회를 개최하여 전문가‧도민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이달 말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상북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서가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내실있는 추진단 운영으로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해 2050 경상북도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 제6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 제6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는 3월 5일 10시 창원시 새마을회관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시‧구협의회 회장,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허상수 이임회장의 뒤를 이어 윤여범 단일 후보가 제6대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행사는 행동강령 낭독, 감사패 수여, 바르게협의회기 이양,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헌신으로 협의회를 이끌어온 허상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시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준 회원 여러분 덕분에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윤여범 취임회장님의 추진력과 끈끈한 가족애를 바탕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협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여범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쁜 만큼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며 지역사회의 대표 봉사단체로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보람있는 봉사에 동참하며 성원해주시는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이웃과 화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열성적으로 임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바르게살기운동 단체의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덕목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창원특례시의 선구자가 되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결적 의료체계 위해 창원시 내에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해야
완결적 의료체계 위해 창원시 내에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해야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역간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고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의과대학 신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최근 정부가 지역의대 신설을 계속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를 설득해 창원 의대 신설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한다.시는 창원 의과대학 신설을 통해 지역 의료인력을 양성해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의료ㆍ바이오산업과 연계한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 인재들을 창원에 정주하게 하고 외부 우수 인재들을 창원으로 들어오게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창원시가 있는 경상남도는 현재 의료계의 수도권 집중화 및 진료과목 쏠림현상으로 필수  공공의료 분야 의료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은 인구 10만 명당 의대 정원 전국 최하위, 인구대비 의사 수는 전국 평균보다 한참 낮다.지역 간 의료격차와 의료서비스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필요한 의사를 선발·교육·배치하는 일련의 절차가 지역 내에서 완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2017년 전문의 자격 취득자의 2020년 근무지역을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의대를 졸업하고 수련하는 경우 비수도권에 남는 비율은 82%나 되고,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의사의 근무지역 선택에 있어 출신 지역과 의대 졸업지역, 전문의 수련지역에 따라 같은 지역에 근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있다.결국, 지역·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대를 설립하여 그 지역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수련과정을 거쳐 정주하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이다.조명래(창원시 제2부시장) 창원 의과대학 유치 기획단 총괄단장은 "인구 100만 대도시의 의료 수요와 30년 간의 염원이 더해진 준비된 도시 창원에 의과대학이 신설돼 지역완결적 의료체계가 완성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의료·바이오 산업 및 첨단의료 혁신을 주도할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의료환경을 기반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는 다가오는 6일과 7일에 74만 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청원서와 함께 대통령실, 국회,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농업기술원, Voice Of Child [福] 복! 소리 나게
경북농업기술원, Voice Of Child [福] 복! 소리 나게
◈백돌이 복(福, VOC)주머니 전달 등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 ◈사회적 분위기 형성, 청년농업인 대상 사업 자녀 가산점, 긍정적 인식 변화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0일 도의 저출생 전쟁선포식에 발맞춰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힘을 쏟는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에서도 걱정하는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2명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2024년 신년 업무보고부터 저출생 극복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저출생 극복 TF를 출범시키고, 저출생 전쟁선포식과 함께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하는 등 저출생과의 전투에 사활을 걸고 있다.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직장 내부에서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과 양육을 위한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활성화하고, 임산부의 편안하고 쾌적한 쉼 공간 제공을 위해 임산부 쉼터 리모델링 등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간다.또, 출산한 직원 가족에게“백돌이 복(福, VOC)주머니”를 백일과 돌 선물로 전달해 출산을 함께 기뻐하고, 양육의 부담을 줄이는 등 육아 친화형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다.◈백돌이 복(福, Voice Of Child) 주머니 : 백일과 첫돌 맞이 기저귀, 부모 영양제 등 자녀와 부모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은 축하 선물 바구니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확산한다는 경북도의 계획에 따라 새마을 운동의 주역이었던 농촌지도자도연합회와 생활개선회를 비롯해 청년농업인 학습단체인 4-H, 정보화농업인 등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는 4단체 3만 3천 명 회원과 함께 저출생 극복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국민운동으로 전개한다.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에 자녀 가산점 제도를 도입해 자녀가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경제적인 안정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른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에도 자녀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한다.특히, 저출생의 원인 중 과도한 경쟁, 불안감,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치유농업과 행복한 가족 교육(가칭)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저출생 극복은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이고,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면 나비효과처럼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라며“농업기술원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적극 발굴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 의료공백 선제 대응 모범사례, 전국 공유
경북도 의료공백 선제 대응 모범사례, 전국 공유
◈이철우 도지사, 道 3개 지방의료원장과 긴급대책회의 시 연장 근무 수당 지원 약속 ◈지방의료원, 2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 연장 근무 실시하는 등 공조 체제 유지 ◈경북도, 비상진료대책본부 확대, 실국장 책임병원 전담반 운영 등 의료공백 최소화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이철우 지사는 지난 20일 도내 지방의료원장들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도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진료 공백이 없도록 지방의료원 차원에서 연장 근무 협조를 부탁하고, 이에 따른 수당은 재난관리기금에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현재 지방의료원은 21일부터 평일 2시간, 주말·공휴일 연장 근무를 하는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이번 사례는 지난 25일 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타 지자체에도 공유했다.경상북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의 2025년 의대 정원 확대 발표 후 의료계 단체행동에 대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난관리기금을 즉시 투입하는 등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먼저 도내 전공의 수련 1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국장 책임병원 전담반을 운영 중이다. 실국장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외래와 입원진료 상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의료공백에 대응하고 있다.또, 담당공무원 3명 1개조 4개반을 편성해 응급의료, 필수의료, 수술 지연이나 취소 등에 대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심각한 의료공백 여부를 판단해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고 있다.이철우 도지사는“도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의료공백을 줄이고 도민의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도내 의료인에게 “의료현장에서 환자 곁을 지키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대구정책연구원, 개원 1주년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대구정책연구원, 개원 1주년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2월 26일(월) 오후 2시, 연구원 5층 컨벤션홀(동대구로 461)과 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굴기와 지방시대’를 주제로 개원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23년 2월 1일 개원하여 올해로 1주년을 맞이한 대구정책연구원의 개원을 기념하는 동시에, ‘대구굴기와 지방시대’라는 주제와 관련한 그간의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정책 발굴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26일과 27일 이틀간 개최된다. 개회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대구시 주요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했다.심포지엄의 첫날인 26일은 박양호 대구경북연구원장이 “대구슈퍼혁신·대구굴기·지방시대” 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대구굴기를 일으킬 “대구슈퍼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원장은 대구굴기(大邱崛起)란 “우뚝 높이 치솟아 장기 고도성장을 이루는 대구미래발전 모습”을 의미한다고 하면서 대구가 보유한 3대 특성을 재발견하고 大혁신 창출과 접목될 때 대구굴기는 성취될 수 있다고 했다.대구의 3대 특성은 ▲지리적 측면의 중앙입지 ▲기능적 측면의 중심지 ▲대도시체계 측면의 중추도시로, 대구는 영남지방의 중앙지점에 위치하고 영호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중앙지대의 동쪽 거점대도시이자 과거 한반도 3대 중심도시였으며 경부축의 중심지이다.특히 주요 대도시 간 평균거리가 최단거리(139km)에 입지해 대도시체계에서 중추신경역할을 담당하는 중추도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중앙입지-중심지-중추도시 특성들이 결합되어 대구는 국가 및 지역경제성장과 국토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 위상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박원장은 “대구에서 대구굴기를 이룩하자면 혁신이 단기간에 포도송이처럼 다발(多發)로 이뤄지는 ‘대구슈퍼혁신’의 출현과 관련 투자가 가속화되어야한다”고 하면서 “때마침 대구에서는 ‘22년 7월부터 단기다발(短期多發)형 대구슈퍼혁신이 발현, 대구굴기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고 했다.대구슈퍼혁신은 12대 혁신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혁신 ▲미래5대 신산업혁신 ▲군위편입·신성장혁신 ▲달빛철도·남부거대경제권혁신 ▲도심공간혁신 ▲비즈니스대구혁신 ▲신공항연계 광역교통망혁신 ▲산업입지혁신 ▲문화관광혁신 ▲시민 체감 민생행복혁신 ▲행재정구조혁신 ▲대구뉴브랜드혁신이다.12대 혁신다발의 지향점은 글로벌 열린 대구, 산업구조개혁 등 대구의 경제·문화·사회적 장기고도성장을 향하고 있다. 특히 신공항·고속교통망·5대 신산업 패키지 추진, 군위군의 광역프리존 도시발전, 달빛성장밸리 구축, 기업투자유치 등의 전략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12대 혁신은 또한 K-2후적지의 글로벌 랜드마크 거점화, 프리미엄도심 재창조, 창의적 조경과 건축환경 개선, 금호강-신천 수변공원조성 등 시민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복지전략 등을 중시하고 있다. 박원장은 “대구슈퍼혁신은 실사구시의 리더십과 연동되고 혁신 간의 시너지를 통해 대구굴기 성취의 핵심 엔진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원장은 대구슈퍼혁신이 확장-성숙-재혁신을 거치는 지속적 실천이 필요하다고 했다. 혁신의 지속을 통해 대구굴기는 3단계로 진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공항 개항과 달빛철도 개통이 동시에 이뤄지는 2030년까지의 1단계(2022/23-2030)인 신성장기, 세계경제변곡점인 2045년까지의 2단계(2030-2045)인 지속성장기를 거쳐, 세계경제상승피크인 2070년까지의 3단계(2045-2070)인 가속성장기로 전개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대구슈퍼혁신 실천과 연계해 향후 20년 동안 최소 100조 원의 투자가 대구에서 일어나면, 생산유발 208.5조 원, 고용창출 94.1만 명에 이르며 전국적으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박원장은 “대구슈퍼혁신의 성공이 내적으로는 대구굴기의 성취, 외적으로는 국토다극화로의 변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굴기발 국토다극화‘는 ▲영호남과 제주를 아우르는 ’남부거대경제권‘ ▲수도권·충청권·강원권이 연계되는 ’중부거대경제권‘ 체제로의 국토공간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남부거대경제권은 영호남 미래50년 新교류시대를 열어 영호남 공동번영의 뉴프론티어로 도약해야하고, 중부거대경제권은 수도권 기능 분산과 강원·충청지역의 동서횡단연계발전 광역권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양대 거대경제권은 함께 수도권 일극 집중을 방지하고 경제권 간 교류와 상생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보았다. 박원장은 “특히 대구슈퍼혁신에 기반해 대구가 주도하는 남부거대경제권은 新국토균형발전과 지역갈등해소를 견인하면서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新성장판이자 뉴프론티어로서의 실질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했다.마지막으로 박원장은 대구굴기를 위한 주요 과제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최적화된 특수목적법인(SPC) 우선 설립 ▲신공항과 달빛철도 연계 시너지 창출 ▲대구미래 5대신산업별 경쟁력 강화 ▲주요 10대 기업의 ‘대구지방본사’ 유치 ▲대구발 국토다극화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또한 대구굴기의 원활한 실천을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의회, 산학연관, 시민과의 역대급 협력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한국농촌지도자경북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개최
한국농촌지도자경북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개최
◈2. 26.(월) 경북농업인회관, 제23대 장호원 도회장(의성) 취임◈새마을운동의 주역“농촌지도자”, 저출산 극복에도 적극 동참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는 26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22․23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남영숙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내·외부 인사, 지도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이임하는 도임원 및 시군회장에 대한 도지사의 감사패 수여와 신임 도임원에 대한 인준패 수여로 제23대 농촌지도자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제23대 임원으로 회장 장호원(의성군), 수석부회장 진의환(구미시), 사업부회장 윤수석(청송군), 정책부회장 노주용(경산시), 대외협력부회장 김윤성(성주군), 김상덕(고령군)·박원규(상주시) 감사가 취임했다.신임 장호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지역사회의 맏형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새로운 농업 농촌에 발맞춰 도약하는 농촌지도자회로 거듭나도록 힘껏 이끌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지난 3년간 제22대 경북농촌지도자회를 이끌었던 최승섭(영주시) 이임 회장은 경북 최초 전국대회 유치, 수해 농가 봉사활동, 농촌 정화 운동 등 농업 농촌 발전과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취임식과 더불어 70년대 새마을운동을 이끈 주역인 농촌지도자 전 회원이 경북도에서 대대적으로 선포한“저출생과의 전쟁”에 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제2의 새마을운동, 국민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지를 담은“저출생 극복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김학홍 행정부지사는“농촌지도자는 농업과 농촌을 묵묵히 지켜왔을 뿐만 아니라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도에서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뿐만 아니라 농업대전환, 농촌 활성화 등에도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농촌지도자도연합회는 291개회 1만 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후계자 육성과 농업인 권익향상 등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소방,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총력 대응태세 가동
대구소방,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총력 대응태세 가동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정월대보름(24일)을 맞아 23일(금)부터 26일(월)까지 전 소방관서가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짚단과 생솔가지 등을 쌓아 올린 무더기에 불을 태워 풍년을 기원하며 소원을 비는 풍속으로 24일(토) 산격대교 하단 등 7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소방은 운집 인원 등 행사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달집태우기 행사장 주변 등 순찰활동을 강화한다.이와 함께, 산불 발생에 대비해 소방헬기가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우세 소방력을 선제적 투입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또한, 만일의 사고 발생에 대비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 대응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재난 상황관리에 총력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노영삼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는 산불과도 직결되는 사항으로 화재 예방에 대해 행사 주체와 시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정월대보름이 되도록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해 빈틈없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