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48건 ]
문경돌리네습지 람사르 습지 등록으로 세계적 가치 인정 받아
문경돌리네습지 람사르 습지 등록으로 세계적 가치 인정 받아
◈경북도 문경 돌리네습지를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본격 조성 ◈경북이 보유한 습지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로 브랜드 가치 높인다!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문경시 산북면에 있는 ‘문경 돌리네 습지’가 지난 2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하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람사르습지는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경상북도와 문경시는 2020년부터 문경 돌리네 습지의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증받기 위해 람사르습지 등록을 준비했으며, 환경부는 지난해 7월 람사르사무국에 람사르습지 등록을 신청했고, 람사르사무국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등록됐다.문경 돌리네 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세계적으로 희귀한 습지로 원앙,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과 수달, 담비, 삵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포함해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2017년 환경부에서는 이곳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돌리네(doline) : 석회암지대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빗물이나 지하수에 녹으면서 형성된 접시 모양의 웅덩이로 빗물 등이 지하로 잘 빠져나가 통상적으로 물이 고이지 않는다.문경 돌리네 습지는 지난 해 6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에 선정되어 올해 말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지질명소 해설프로그램 운영, 홍보, 탐방 기반 시설 확충 등 인증 필수 요건을 충족해 나가고 있다.또한, 지난해 9월에는 세계 람사르습지 도시 후보지에 선정되어 2025년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총회의 최종 인증을 앞두고 있다.지난해 10월에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어 체류형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 문경 돌리네 습지는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는 도내 최초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생태관광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습지의 생태관광 자원화를 적극 추진한다.도는 문경 돌리네 습지 탐방지원센터를 올해 차질없이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습지의 사계절과 생동감 있는 습지 생물을 연출하는 파노라마 전시실, VR/AR영상 체험 시설, 카페, 야외정원 등을 마련해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경북도는 문경 돌리네 습지 뿐만 아니라, 2011년 국내 논습지 중 최초로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상주 공검지를 생태관광 명소화하고,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영양 장구메기 습지를 올해 상반기 중 환경부로부터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습지는 생물 다양성의 근원지이며 교육 ‧ 문화 ‧ 관광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앞으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북이 생태관광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생명과 지역을 살릴 첫 삽”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착공
“생명과 지역을 살릴 첫 삽”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착공
◈지역 의료여건 개선 위한 건강검진센터 신축, 국도비 120억원 투입, 올 연말 완공 목표 ◈뇌혈관센터(2022년), 야간 소아과(2023년), 분만산부인과(2024년) 등 공공의료 새로운 시작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경상북도는 5일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착공식을 하고 지역 의료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송언석 국회의원, 박선하 경상북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건강검진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도비 1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4,018㎡/1,216평) 규모로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한다.건강검진센터에는 건강검진 전담 의료인력을 배치해 국가암검진, 종합검진, 일반검진, 특수검진 등 다양한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편, 김천의료원은 뇌혈관센터와 야간 소아과 진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분만실과 신생아실을 갖춘 분만산부인과를 함께 운영한다.경북도는 이번 분만산부인과 운영으로 지방의료원으로서 필수의료 접근성 향상 등 차원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그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에서는 병상수 대비 의사 인력의 절대적 부족, 필수 의료에 대한 낮은 접근성, 의료전달체계의 불안정성 등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도에 3개 지방의료원의 필수 전문의료진 영입에 24억 원, 노후된 시설 보강과 수술 가능한 중환자실 등 현대화를 위한 시설·장비 기능 활성화에 296억 원을 투입한다.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건강이 지역사회 안전에도 직결되는 만큼 의료환경이 취약한 경북에서 공공의료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도의 더 강력한 공공의료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제천시 , ICT 기술을 활용한 산불 제로화 총력
제천시 , ICT 기술을 활용한 산불 제로화 총력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제천시에서는 최근 5년간 총 19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올해는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산불 발생이 전망되기에 시민들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산불을 감시하기 위하여 각 읍면동에서 산불감시원을 선발, 총 134명의 산불감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68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하여 산불감시 및 홍보활동 벌이고 주기적인 진화훈련 하는 등 산불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산림인접지 100m 이내 논, 밭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까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역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읍면지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인력으로 감시가 어려운 용두산, 봉황산 등은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와 ICT 기술을 활용하여 산불감시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산불감시를 위해 새로 도입한 ICT 기술은 딥러닝을 통해 산불로 인한 연기와 구름을 구분하는 학습을 한 후, 연기가 감지되면 화면에 표시하여 사람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기술을 통하여 더욱 철저한 산불감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적극적인 예방과 감시활동이 중요하다”며,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소각, 인화물질 사용, 흡연 등의 행위는 절대 금지되며, 입산통제구역 통행 제한을 당부드리니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설정하고 산림보호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며, 산림 및 그 인접 지역에서 불놓기 행위 등은 금지된다. 아울러, 산불을 발견하거나 그 위험이 있는 행위 목격 시, 시청(☎043-641-6505~7)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방서 등에 발생 장소, 시간 등을 즉시 신고하면 되며, ‘스마트산림재난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단양 여행, 겨울의 아름다운 정취를 담다
단양 여행, 겨울의 아름다운 정취를 담다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그림 같은 겨울 풍경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해 92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도시 단양군으로 겨울철 수려한 자연 풍광을 눈에 담으려는 발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하늘을 비행하며 단양군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단양에서 꼭 해봐야 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다. 최근 남녀노소, 가족 단위까지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TV, 유튜브 등 여러 방송매체에 자주 등장하며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단양은 연평균 70일가량 비행이 가능한 다른 활공장에 비해 300일 정도 비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한겨울에도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한국의 알프스’ 단양소백산에 겨울 정취를 즐기려는 산행도 이어지고 있다. 겨울 산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소백산 비로봉 정상은 살을 에는듯한 칼바람이 등산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안겨준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단양소백산은 전국 백(白)산 가운데 작은 백산이라는 뜻으로 백은 희다, 높다, 거룩하다 등의 의미를 다채롭게 함축하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소백산이지만 겨울 설경은 그중에 백미(白眉)로 꼽힌다. 최근 계속된 강추위로 산 정상에서는 한겨울 못지않은 빼어난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양소백산의 설경 가운데 가장 으뜸은 산 정상에 핀 상고대다. 바다의 산호초를 떠올리게 하는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 차이로 탄생하는데 전국에 이름난 명산 중에서도 순백미가 뛰어난 단양소백산이 최고로 평가받는다. 이 코스는 능선을 따라 이어져 난도가 높지 않지만, 장시간 산행할 수 있는 체력과 칼바람에 대비한 동절기 장비를 갖춰야만 도전할 수 있다. 비로봉 정상을 오르기 힘들면 연화봉에 자리한 국내 최초 국립천문대인 소백산천문대를 탐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2연화봉 대피소에는 백두대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으며 산악인들에게 호텔급으로 불리는 숙소도 마련돼 있다.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는 이 숙소는 냉장고, 전자레인지를 갖추고 핸드폰 충전기, 남녀 분리된 잠자리(이불 별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건강과 이색적인 추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단양으로 초대한다”며, “등산할 때는 아이젠 등의 안전 장비를 갖추고 산행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고향 제천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 -
고향 제천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 -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제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민생경제 선제적 대응 및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민생과 물가 안정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및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 운영, 설 성수식품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위문품 전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쓰레기, 상하수도 등 각종 시민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종합상황실은 ▲재난상황실 ▲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하수도와 도로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가스공급 대책반 등 9개 반으로 편성된다.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은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민의 물가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안정과 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제천시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043-641-5222)는 주·야간 운영된다.
단양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도시 만든다!
단양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도시 만든다!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충북 단양군은 역사 문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활기찬 향토문화’를 슬로건으로 6개의 팀별 이행과제를 수립해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먼저 지역 대표 축제인 단양소백산철쭉제는 올해 40주년을 맞아 더 특별하게 준비된다. 축제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며 소백산, 남한강, 상상의 거리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철쭉을 테마로 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특히 40주년 기념 철쭉테마관과 신규 대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양의 가을을 고구려의 숨결로 물들이는 제26회 온달문화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지난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은 고구려 복식 체험, 고구려 갑옷 병장기 체험, 대장간 쉼터, 농경문화 체험, 민속놀이 등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는 온달과 평강, 고구려, 삼족오를 강조해 축제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구려 온달에 관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희생과 헌신의 ‘시루섬의 기적’을 예술로 승화시킨 시루섬 예술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시루섬의 기적을 연극으로 만든 ‘폭풍 속의 별’과 다양한 미술 작품 전시행사들은 찾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시루섬 수기 공모전 수상자 이명희 씨와 배금숙 씨가 시루섬의 기적을 세상 밖으로 꺼내어 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수상금 전액을 기부한 훈훈한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외에도 그린콘서트, 각종 음악회 등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단양군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해 ‘역사 문화 도시 단양’의 정체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는다. 또 단양군립도서관이 새롭게 개관할 예정으로 로봇시스템, 장난감 특화 서비스, 독서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인프라를 구축해 단양만의 브랜드 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구축해 성평등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여성 능력 개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가족 축제 개최 등으로 ‘건강한 단양, 살고싶은 단양’을 구현한다. 군은 지난해 온달문화축제가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되고 단양소백산철쭉제 경제효과가 역대급으로 나타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역사 문화 도시 단양’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군민 의식 수준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 CES 2024서 7500만달러 상당 수출상담 성과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 CES 2024서 7500만달러 상당 수출상담 성과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RIS)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이하 전자정보기기사업단, 단장 김현덕 경북대 교수)이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대구 지역 기업 11개 사와 학생 창업팀 3팀 등 14개 사가 참여한 경북대 RIS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690건의 상담을 통해 75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1월 31일 개최된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RIS) 전자정보기기사업단 ‘CES 2024’ 성과공유회 이번 CES 2024 공동관에 참가한 △림피드(Limpid) △신라시스템(SillaSystem) △베이리스(BEYLESS) △산들정보통신(SANDEUL INFORMATION COMMUNICATION) △알앤유(RNU) △우경정보기술(WooKyoung Information Technology) △위니텍(Winitech) △진명아이앤씨(JINMYUNG I&C) △케이앤엘정보시스템(KNL Information System) △파나믹스(PANAMIX) △한림기술(Hanlim CE) △유엠티(U.M.T) △비트로우(경북대학교) △샘(saME) 14개 기업은 대구지역 전자정보기기 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선보이며 CES 참관객의 시선을 이끌었다.신라시스템은 디지털 의료진단 솔루션 업체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척추 뼈 각도와 뼈 나이를 측정하는 척추측만증 진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Sparx(미국), B-Light Investment(미국) 사와 상담을 통해 의료기기 수출, FDA 인증 논의 등 신규 바이어와의 판권 관련 미팅도 다수 이뤄졌다.케이앤엘정보시스템은 다수의 사상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도상훈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B2G 미팅을 목적으로 CES에 참가했으며, 멕시코 기반 INERCY SOFTWEAR 사와 미팅으로 정부와의 계약 가능성 여부를 논의했다.산들정보통신은 IT 솔루션 업체로, 대기질 모니터링·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선보였다. Arnold Magnetic Technologies(미국) 사가 산들정보통신의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뉴욕에 설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여러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이 밖에도 참가 기업 모두 이번 공동관에 참가하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를 고려하고 있다.전자정보기기사업단은 이번 CES 2024 참가를 통해 지원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충분히 확인된 만큼, 앞으로 기술 기반 혁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전자정보기기사업단 김현덕 단장은 “이번 참가로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자정보기기사업단은 이번 CES 2024 공동관에 참가한 14개사와 함께 1월 31일 호텔 수성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따뜻한 소비, 개념 있는 소비, 설선물은 사회적경제로!
따뜻한 소비, 개념 있는 소비, 설선물은 사회적경제로!
◈2월 8일까지 경북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20~30% 할인판매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동시 진행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할인행사를 2월 8일(목)까지 진행한다. ◈온라인은 2월 5일까지 진행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95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간편식․밀키트, 차․음료․간식, 기타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450여 개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상품 구입은 경상북도사회적경제쇼핑몰 ‘경북마켓’을 비롯하여 롯데ON, 우체국쇼핑몰, 신한올댓몰 등 온라인쇼핑몰과 롯데백화점 포항점 상설매장 등 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특히, 이번 설에는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에 홍보․판촉 행사를 처음 마련해 지역을 넘어 경북 사회적경제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의 계기를 마련한다.또한, 2월 5일(월)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 열리는 ‘2024 설맞이 경북 우수제품 도청 특판전’에서도 22개 사 39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 판매처별 행사기간 및 장소구분판매처접속경로 / 행사장소행사기간온라인경북마켓https//www.경북마켓.com(경북 사회적경제 브랜드관)1.23.~2.5.롯데on롯데백화점⇒스페셜스토어⇒경북마켓(경북 사회적경제 브랜드관)1.23.~2.5.우체국쇼핑몰기획전⇒지역브랜드관⇒경북마켓(경북 사회적경제 브랜드관)1.23.~2.5.신한올댓몰지역특화관⇒경북마켓(경북 사회적경제 브랜드관)1.23.~2.5.오프라인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1층 ‘위드쉐프’ 매장1.23.~2.8.롯데아울렛롯데아울렛 동부산점 1층 이벤트홀2.1.~2.8.경북도청도청 가온마당2.5.기업․공공기관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한국교통안전공단 2개소, 한국도로공사 본사, 한국전력기술 본사 *유인 판매장 운영1.23.~2.5.기간 중신용보증기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월성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본사),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비대면 판매※ 각 판매채널별 할인쿠폰 소진 시 할인판매 조기 종료될 수 있음※ 판매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로 문의(054-716-1131)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판매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 내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라며 “알뜰하고 가치 있는 소비로 명절맞이 가계 부담은 줄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은 활성화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 제1차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경북도, 제1차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기준, 2030년까지 순배출량 42.8% 감축 목표 ◈도민 및 이해관계자 등 의견 검토 후 기본계획에 반영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경상북도는 31일 한동대학교 효암별관 회의실에서 도민, 유관기관‧단체,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2022. 3. 25. 시행)」 제11조 규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법 시행 이후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첫 중장기 종합계획이다.◈관련법에 따라 국가 기본계획은 법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 광역 기본계획은 국가 기본계획 수립일(2023. 4. 11.)로부터 1년 이내 시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야 함이번 공청회는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관련법에 따라 시군, 지역주민,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월 2일에는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도 열린다.경북도는 공청회 개최계획, 기본계획(안) 발표 자료 등을 경상북도 홈페이지 공지‧도보에 게재했으며, 공청회 의견을 검토해 반영한 뒤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4월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한다.기본계획 주요내용으로는 ▲ (온실가스 감축) 경상북도 온실가스 배출현황‧전망 분석 및 연도별‧부문별 이행대책 마련 ▲ (기후위기 적응) 지역 기후리스크 검토 및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 ▲ (기타) 정의로운 전환, 교육‧소통 및 인력양성 방안, 녹색성장 촉진 방안 등이다.【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주요내용】○ (시간적범위) 2024년 ~ 2033년○(공간적범위) 경상북도 전 지역○ (내용적범위) ❶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연도별 이행대책❷ 기후위기 적응목표 및 전략, 취약성 평가 결과 등❸ 탄소중립 교육‧홍보 및 녹색성장 촉진 등※ 감축목표 :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기준, 2030년까지 순배출량 42.8% 감축○ (추진절차)기본계획(안) 작성➩의견청취➩지방위원회 심의➩환경부 제출경북 탄중센터(~‘24.1)시군, 도민,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24.1.~2)경북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24.3)기본계획 확정(‘24.4)특히,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순배출량 기준으로 42.8%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경상북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5개 부문(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39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또한, 부문별‧연도별 추진상황 및 주요성과를 매년 점검‧평가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에서 평가 결과를 심의해 미흡‧보완 사항은 다음 연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최순고 경상북도 환경정책과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만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이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반영된 기본계획 수립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