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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미리보기… 화성 뱃놀이 축제 사전 홍보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미리보기… 화성 뱃놀이 축제 사전 홍보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해양 보호를 위한 나의 다짐 적기 ‘바다야 아프지마’ 등 친환경 콘텐츠 운영 ◈축제 개최 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 수집 [환경방송MCN 김경희 기자]=‘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사전 홍보행사는 지난 △풍어제(4월 3일~4일, 궁평항)를 시작으로 △성수 팝업스토어 ‘구석구석가게’ (4월 12일~27일, 서울시 성동구) △화성시 가족사랑축제(4월 27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진행됐다. 화성 뱃놀이 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 상징인 배 모양 장식물과 실제 전곡항 해양 아카데미에서 사용되는 딩기 요트를 활용한 포토존은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사전 홍보행사 운영 콘텐츠로는 시민들과 축제가 열리는 장소인 ‘바다’를 보호하기 위한 다짐을 적는 이벤트를 운영하며,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축제 운영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집했다. 오프라인 사전 홍보행사는 △바람의사신단 예선전(5월 4일, 동탄복합문화센터)을 마지막으로 진행되며, 축제가 개최되는 5월에는 온라인 SNS 이벤트를 통해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진행되는 수상·육상 체험·문화 공연 등 다양한 축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화성 뱃놀이 축제는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슬로건으로 육·해상 선박 승선 체험, 공연,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축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및 화성 뱃놀이 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s://hs-boatingfestival.com/) 또는 화성 뱃놀이 축제 운영사무국로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제20대 고영선 원장 취임
한국교육개발원, 제20대 고영선 원장 취임
[환경방송MCN 김경희 기자]=고영선 제20대 한국교육개발원(KEDI) 신임 원장이 4월 29일 오후 3시 원내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핵심적인 문제에 대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부가가치 높은 연구를 통해 정책연구의 수월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KEDI) 제20대 신임 원장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KEDI) 제20대 신임 원장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KEDI) 제20대 신임 원장 고영선 원장은 “선험적 믿음과 주관적 판단이 아닌 실증적 근거(evidence-based)에 따라 정책이 수립되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면서 데이터 기반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논의 과정을 거쳐 정책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도록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고영선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연구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전문가로서 자신의 연구를 통해 원내외에서 인정받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교육 이슈들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부하고 고민해 우리나라 교육의 큰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데이터 기반 연구를 재차 강조했다.이어 고영선 원장은 “개인의 행복한 삶과 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문제가 교육”이라며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나가길 기대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앞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후손이 쓴 역사서 ‘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
독립유공자 후손이 쓴 역사서 ‘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
[환경방송MCN 김경희 기자]=정부 관계와 무관하게 한국과 일본 양 국민의 감정적 거리는 조금도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신간이 있다. 도서 ‘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 출판사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이 각종 역사서와 자료를 종합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일제가 저지른 죄악 100가지를 시간 순으로 정리한 책, ‘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를 출간했다.‘독립유공자 후손이 쓴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해야 하는 100가지 이유’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저자 박찬아는 일제강점기 연통제 사건 등으로 옥고를 치르고 돌아가신 박원혁 독립지사의 손자다.그는 현재 한일 간 관계를 가로막는 것은 과거의 일본이 아니라 과거를 가르치지 않는 일본의 현재라고 주장한다. 더불어 사과해야 하는 자와 사과를 받아야 하는 자 모두 그 이유를 명확히 알고 상호 사과와 용서를 해야만 진정한 화해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쓴 이유라고 밝힌다.이 책은 독립유공자 딸인 할머니가 우연히 만난 초등학생들에게 일본의 죄악상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쓰였다.또한 중요한 대목마다 작가의 한마디를 덧붙여 작가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시선을 독자에게 전하고 있는데, 일방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스스로 역사적 관점을 갖게 해준다는 점에서 기존 아동 역사물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책이 자칫 어린이용으로 이해될 수 있음이 걱정스럽다는 저자 박찬아는 “1장 ‘정한론’을 시작으로 100장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 일본의 오늘날’로 끝맺음 하면서 역사를 안다고 자부하는 어른들도 미처 몰랐거나 정확히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들을 대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독을 권했다.이 책으로 우리 어린이들뿐 아니라 일본 어린이들도 읽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바란다는 저자의 꿈이 언제 이뤄질지는 알 수 없지만, 다가오는 어린이날 이 책과 함께 자녀들과 토론을 하면 뜻깊은 하루가 될 것이다.한편 독립유공자 후손인 저자 박찬아는 2020년 KB신인동화 공모전에서 ‘잃어버린 것을 찾아서’라는 작품으로 입상하며 펜을 잡았다. 그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해병 출신 아버지 권유로 해병대 보병장교(사관77기)로 근무했으며 전시, 행사 전문 기획자로 오랜 기간 근무하다 현재는 글 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24’ 참가작 공모… 올가을 시청광장 가득 채울 예술작품 찾습니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24’ 참가작 공모… 올가을 시청광장 가득 채울 예술작품 찾습니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24’ 국내 참가작 공모 내달 13일부터 10일간 접수… 국내외 약 14작품 선정 ◈국내공모 부문 ‘기획형’ 트랙 신설해 최대 5000만원 지원… 서울광장 대규모 무대 선다 ◈해외공모 5년 만에 재시동, 장르 무관 야외 실연작들 시청 거리 가득 채울 것 ◈공모 다변화와 장르 제약 없앤 서울문화재단의 차별화된 축제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주길 [환경방송MCN 김경희 기자]=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오는 9월 16일(월)부터 3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서울시 대표 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2024’에 참여할 국내외 작품을 모집한다. 해외 작품은 4월 29일(월)부터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국내 참가작의 경우 5월 13일(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22일(수)까지 지원할 수 있다. SSAF 2023|공식 하이라이트(Official Aftermovie) 2023서울거리예술축제 ‘서커스 디 랩 - 저글링 뉴 웨이브’ ‘서울거리예술축제2024’는 올해 작품공모 개편을 통해 새로운 작품 발굴을 꾀한다.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국내 작품 한정 공모를 △국내 작품(기획형) 1편 내외 △국내 작품(자유형) 9편 내외 △해외 작품 4편 내외 등으로 세분화했다. 3개 분야 모두 공모 대상은 ‘야외에서 공연 또는 전시할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예술 작품’으로 동일하다. 거리극, 무용, 음악, 서커스, 전통연희, 시각, 미디어, 복합 장르 등 장르 무관 지원신청이 가능하다.올해 새롭게 신설된 ‘국내 작품(기획형)’ 공모는 축제의 주요 공간인 서울광장을 무대로 사용하며, 축제 현장에 참석한 상당수의 관객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대규모 작품을 찾는다. 대규모 작품 기준을 충족하려면 공연 또는 전시가 서울광장의 절반 이상을 사용하거나 서울광장에 모인 모든 관객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어야 한다. 기획형 국내 작품으로 선정되면 최대 5000만원의 사례비를 지급받게 된다. 국내 작품(기획형) 공모는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작품이 제작·발표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첫 시도다.‘국내 작품(자유형)’ 공모는 야외에서 선보일 수 있는 형태의 예술 작품이라면 작품의 장르나 규모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작품에 최대 2000만원의 사례비가 제공된다. 국내 작품(자유형) 공모는 축제 중인 거리에서 시민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감할 작품을 찾는 만큼 가장 많은 9개 작품 내외를 선정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국내작품 기획형과 자유형 모두 5월 13일(월)부터 22일(수) 자정까지(한국표준시 기준)다.‘해외 작품’ 공모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개인 또는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작품의 장르나 규모 제한은 없다. 해외 작품의 최대 사례비는 400만원이며, 숙소와 비자 발급 비용 등을 제공한다. 4월 29일(월)부터 5월 22일(수) 자정까지(한국표준시 기준) 접수를 받는다. 해외 작품 공모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이래 5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이번 축제에서는 해외 각국에서 온 거리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기획형 작품 공모가 새롭게 신설돼 ‘서울거리예술축제’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도심 곳곳을 무대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장르 예술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Hi Seoul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지난 2013년 ‘거리예술’을 중심으로 펼치는 서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6년부터 ‘서울거리예술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서울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서울거리예술축제2023’에서는 총 34개의 국내외 작품을 선보였으며, 3일(9월 29일~10월 1일) 동안 약 19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작품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www.ssaf.or.kr) 및 인스타그램(@ssaf.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 K-컬쳐나눔봉사단 발족식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 K-컬쳐나눔봉사단 발족식
[환경방송MCN 김경희 기자]=]=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에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 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적으로 관찰되는 날이다. 이 날은 1970년에 미국에서 처음 제안되었고, 그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많은 국가에서 관련 행사와 캠페인이 개최된다.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구의 생명체들을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재확인하는 날이다. 이 날에는 환경 오염, 기후 변화, 쓰레기 문제, 생물 다양성 감소 등의 주제에 대한 교육활동, 캠페인, 커뮤니티 행사 등이 진행된다. 세계 각지의 환경 단체, 비영리 기관, 정부 기관, 기업 및 개인들이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는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촉진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모든 사람이 지구의 자원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촉구한다. ▼이에 SAVE GREET는 환경캠페인을 진행하며 K- 컬쳐 나눔봉사단에 참여한다. K-컬쳐나눔봉사단은 문화나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4월 29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에서 오후 3시에 출범식을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많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인플루언서,모델 봉사단 구성원들이 참석하여 진행하며 최정식회장 취임식도 함께 이루어진다. K-컬쳐나눔봉사단 임상현 공동대표는 “문화 교육, 문화 이벤트,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라고 그 입장을 밝혔다. K-컬쳐나눔봉사단은 앞으로 우리 문화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며, 이번 K-컬쳐나눔봉사단의 출범식은 우리 문화의 발전과 국제적인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구원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서울’ 주제로 제2회 정책포럼 개최
서울연구원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서울’ 주제로 제2회 정책포럼 개최
◈5G, 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통한 공간 및 서비스의 자유로운 공유 가능 ◈생활SOC 내 서비스가 집약된 보행생활권 내 도시생태계 거점시설인 ‘동네 플랫폼’ 제안 [환경방송MCN 김경희 기자]=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오는 4월 23일(화) 오후 3시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서울’을 주제로 ‘2024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서울연구원 자체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두 번째 포럼이다. ‘2024년 제2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 포스터 ‘2024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도시생활의 거점 ‘서울 동네 플랫폼’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에는 △김인희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좌장) △배웅규 중앙대학교 도시시스템공학과 교수 △안현찬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연구위원 △유재득 한국건축가협회 연구부회장 △임창수 서울특별시 미래공간기획관 등 학계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다.주제발표를 맡은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생활SOC의 시대별 변화와 설치기준과의 상호관계 분석을 통해 향후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지 유형별 생활SOC 조성 방향을 제안하는 도시 생활의 거점 ‘서울 동네 플랫폼’을 발표한다.21세기 디지털 전환 및 기술 발전은 새로운 공간 수요와 생활방식의 변화를 촉진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로 주거는 점점 소형화되고, COVID-19 이후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 등이 보편화되면서 도시에서는 공공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김 교수는 “도시의 저층 주거지에서는 주차공간, 쓰레기 처리시설, 공원 등 생활SOC의 부족으로 인해 아파트보다 열악한 주거 환경문제를 겪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만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의 공동생활 단위였던 동네, 이웃 공동체가 사라졌다는데 더욱 큰 문제가 있다”고 설명한다.이에 김 교수는 “서울이 주거(Live), 일(Work), 여가(Play)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도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공동 공간과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 생활의 거점인 ‘동네 플랫폼’이 필요하다. 서울 ‘동네 플랫폼’은 전통적 생활SOC에 첨단기술을 더한 공간으로, 교육과 생산활동 등 다양한 시민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정책포럼은 서울의 지속 가능한 도시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도시로서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품격 높은 도시로서 다른 도시를 선도하는 미래 지향적인 주민공동시설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면역학회, 5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대한면역학회, 5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환경방송MCN 김경희 기자]=면역학 분야 학회 중 국내 최대 규모인 대한면역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4월 11일(목)-13일(토)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교수와 연구원, 임상의사, 대학원생 등 면역학 분야 연구자 8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면역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대한면역학회 50주년 기념 엠블럼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면역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는 비전·미션 선포식 및 50주년 기념책자 출판보고회를 겸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대하게 열렸다.첫날에는 현장 면역학 연구자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교육세션(FACS, Multiomics)을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Adaptive & Innate Immunity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메인 심포지엄과 함께 KAI-Biotech 세션이 진행됐다. 더불어 협력 연구를 통해 국내 면역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초 면역학자와 임상의사를 공동으로 표창하는 기초-임상 공동학술상을 시상(수상자: 연세대학교 송정식 교수, 하상준 교수)했으며,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연구 의욕을 진작시키는 웅비메디텍 차세대연구자상 4인(가톨릭대 김유미, 고려대 김정수, KAIST 박지연, 연세대 차지민)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후 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강연 및 50주년 기념책자 출판 보고회와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 마지막 날은 대한면역학회의 미래 주역이 될 기초와 임상 분야 신진 연구자의 New Faculty 세션 및 차세대 연구자들을 격려하는 Young Investigator 세션을 진행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면역학회 산하 연구회 세션들을 통해 면역학 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Antibody Society Korea와 면역치료 바이오텍 기업에서 연자들을 초빙해 면역학 연구의 실용화를 논의했다. 학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대한면역학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월을 전시하고, 회원 대상 공모전에 당선된 영상 상영, 학회에 관련된 퀴즈 이벤트 등으로 학술대회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이상일 대한면역학회 회장(경상국립대학병원 교수)은 “다양한 면역학적 질병 연구로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대한면역학회가 유치한 ‘Cytokines 2024 & KAI 2024’가 10월 20일(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Dr. Drew Weissman이 Keynote 연자로 참여해 mRNA 백신 및 감염면역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학술 토론이 예상된다. 이를 계기로 국내 면역 관련 연구가 활성화됨과 더불어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4년 지원사업 온라인 사업설명서 배포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4년 지원사업 온라인 사업설명서 배포
◈활동에 도움이 되는 공간, 지원사업, 공익활동 정보습득 방법 등 담아 ◈4.17.(수)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재 [환경방송MCN 김경희 기자]=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올해 추진하는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온라인 사업설명서를 4월 17일(수) 배포했다고 밝혔다. ‘2024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사업설명서’ 표지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함께하는 공익활동, 더 큰 상상의 가능성’을 비전으로 시민, 공익활동가, 공익활동단체의 활동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이번 사업설명서는 △활동에 좋은 환경 △활동을 키우는 프로그램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 3가지 주제에 따라 설명을 제공해 시민과 공익활동가가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며, 센터 홈페이지(www.seoulpa.kr)에서 열람할 수 있다.‘활동에 좋은 환경’은 삼각지에 위치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시설이용에 관한 내용이다. 대관 공간(유료), 열린 공간(무료), 도서 열람 등을 운영하며 센터 공간에서 진행할 다양한 참여프로그램 내용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활동을 키우는 프로그램’은 공익활동 주제별 모임, 경력별 맞춤형 교육, 크라우드 펀딩과 잠재후원자 모금 지원, 전문가 컨설팅, 대학원 석사과정 장학 지원 등 공익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며, 자생력을 확보하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한다.‘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에서는 공익활동과 관련된 교육정보와 다분야 자료를 모아서 소개하는 활동가학습플랫폼 ‘판’(www.npo-pan.kr)과 공익활동 아카이브 이용 방법을 알 수 있다.박승배 센터장은 “센터가 올해 공익활동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센터 지원사업을 매개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실천하고 도전하는 시민과 공익활동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뚝딱이 유니버스’ 시범사업 운영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뚝딱이 유니버스’ 시범사업 운영
[환경방송MCN 김경희 기자]=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김성곤)는 지난 4월 13일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인 ‘뚝딱이 유니버스(Youth+Need+Bus)’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뚝딱이 유니버스’ 시범 사업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뚝딱이 유니버스는 서울시 청소년 수련시설 최초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로, ‘찾아가는 청소년 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구축됐다. 청소년이 메이커 공간으로 방문해 이뤄지는 기존 청소년 활동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동식 메이커 장비 △UV프린터 △초소형 사출기 △금속 레이저 각인기 △갤럭시탭 △노트북 △우드버닝 △스파이크 프라임 △타투 프린터 △인장 조각기 △VR기기 △3D 프린터 등이 탑재된 뚝딱이 유니버스가 청소년이 있는 곳을 찾아가는 사업이다.이번 시범사업은 시립중랑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메이커 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였다. 청소년들은 뚝딱이 유니버스에서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보냈다.향후 뚝딱이 유니버스는 ‘청소년이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 기본계획’에 의거해 청소년이 있는 곳에서 1만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인 남윤아 학생은 “처음 뚝딱이 유니버스를 마주했을 때는 그저 모양이 신기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안에서 나만의 특색 있는 창작물이 만들어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김성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앞으로 뚝딱이 유니버스는 학교, 지역사회 등 청소년이 있는 곳에 지원을 할 예정이며, 창의적 메이커 교육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