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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자동차 배기가스 걱정되시죠? 매연저감장치 하세요
해남군, 자동차 배기가스 걱정되시죠? 매연저감장치 하세요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은 관내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에 이어 노후차량 매연저감장치(DPF) 사업과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을 시행한다. 매연저감장치 대상은 5등급 경유 차량으로 10%의 자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한다. 비용이 많이 지출되어 차량을 교체하기 어려운 연식이 오래된 대형차량을 우선 선발하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차량 연식이 오래된 지게차, 굴착기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마감일시는 5월 1일까지이며, 해남 관내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해남군은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도 이달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조기폐차 지원 차량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굴삭기, 지게차,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또한 폐차 이후 4개월 내 친환경차량 혹은 배출가스 1~2등급 휘발유 차량으로 중고또는 신규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일부 금액을 추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해남군 환경과 기후환경정책팀(☎061-530-53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땅끝에서 청렴 바람이 불어옵니다”청렴의지 다져
해남군“땅끝에서 청렴 바람이 불어옵니다”청렴의지 다져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은 19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청렴 관계 법령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부터 청렴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로 해남군청 공직자뿐만 아니라 교육·경찰·교도·소방·우정 분야의 해남군 내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함께 참여하면서 교육의 의미를 더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연극을 통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쉽고 몰입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청렴과 윤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공직자들의 청렴 감수성을 한껏 높였다. 이어서, 청렴 연극에서 보여준 갈등상황들을 토대로 국민권익위원회 김재석 청렴강사의 사례 위주 강의가 이어지며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청렴은‘어렵고 불편한 것’이 아니라 군민 신뢰도를 확보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효과적이고 편리한 것’이라는 인식이 공직자들에게 확산돼야 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마음에 청렴이라는 씨앗을 심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청렴의 열매를 수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업무추진비 감시감독 강화, 부패 취약분야 진단, 청렴음악 활용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치며 더 투명하고 깨끗한 해남군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해남군, 60세 이상 전 군민 치매선별검사
해남군, 60세 이상 전 군민 치매선별검사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이 관내 60세 이상 모든 군민이 치매선별검사를 목표로 치매 종합관리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전수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해남군의 60세 이상 군민은 2만 7,931명으로 군은 매년 1만여명씩 치매선별검사를 실시, 2025년까지 전체 대상자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지난해 1만여명에 대한 치매선별검사가 이뤄졌고, 올해도 현재까지 4,000여명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치매의 경우 조기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 과제인 만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60세 이상의 군민은 연중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등 31개 보건 의료기관에서 상시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결과 인지 저하 및 의심자는 신경과 전문의의 무료진단검사와 상담,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치매선별검사를 위해 보건기관을 찾기가 번거롭다는 점을 감안해 찾아가는 치매 검진을 확대하고 있다. 14개 읍면 경로당을 비롯해 노인시설, 복지시설, 지역상가까지 샅샅히 훑으며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연계해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맞춤형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치매 선별검사를 두려워하지 말고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의 일종으로 여겨 60세가 되면 자발적 치매검진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조기검진과 적절한 약물치료가 병행된다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치매관리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치매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행복한 노년을 즐길 수 있는 해남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치매 조기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남군 치매안심센터(☎061-531-3703)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해남군,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해남군,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이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송지면 행복한 무화과농장으로, 친환경 무화과 재배 기반 확충을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은 외래해충인 무화과 곰보바구미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해충유입 방지 그물망이 설치된 하우스를 시설하게 된다. 기후변화와 해충에 민감한 과수를 해충 방제까지 가능한 내재해 규격 하우스에서 친환경 생산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과수․채소의 인증면적 확대 및 단지 집단화를 위해 생산․유통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ha 이상 친환경 농경지를 경작하고, 친환경 과수 채소를 생산(예정 포함)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원한다. 군은 공모를 앞두고, 사업 신청자와 군 관계자, 전문가 등이 수차례 협의를 통해 면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공모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해남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꾸준히 응모해 총 6차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9년 군 특화작목인 세발나물 전문단지 하우스 및 기계장비 지원을 시작으로 2020년 친환경 쑥 품질향상을 위한 건조기 등 지원, 2021년 천황대추 저장고, 2023년 배추 저장시설, 2024년 나물전처리시설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무화과 농가의 가장 큰 고민인 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기반시설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과수, 채소 생산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군민의 목소리 귀 기울여 듣습니다”현장대화 운영
해남군“군민의 목소리 귀 기울여 듣습니다”현장대화 운영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은 지난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중심 현장대화를 갖는다. 이번 현장대화는 읍·면민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추진된다. 군은 5월초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4월 중 읍면 현장대화를 갖고, 2023년 군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군민 보고와 더불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현장대화는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소통에 중점을 두어 군정보고 후 군수가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지역 현안사항 및 공통 관심사에 대한 발전 방향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15일에는 산이면에서 처음으로 현장대화가 열린 가운데 150여명의 면민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군정 발전 방안과 산이면 현안 사업들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읍면 현장대화 일정은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6일 북평면, 17일 옥천면·화산면, 18일 문내면, 23일 송지면, 24일 마산면·계곡면, 25일 화원면, 26일 황산면, 29일 북일면·해남읍 5월 3일 현산면, 8일 삼산면 순으로 개최된다. 또한 지난 4월 1일 옥천, 마산면민의 날을 시작으로 읍·면민의 날 행사도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읍·면민의 날 행사는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으로 모범이 되어온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기념식, 주민 화합행사가 펼쳐진다. 읍·면민의 날 행사는 1일 옥천면·마산면을 시작으로 15일 해남읍, 16일 삼산면, 18일 화원면, 19일 북일면·황산면, 20일 현산면, 25일 산이면, 26일 북평면, 5월 3일 송지면, 10일 문내면의 순으로 개최된다. 명현관 군수는“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각계 주민들이 구상하고 있는 해남군정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군민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이번 대화를 통해 군정 발전에 반영할 수 있는 고견이 많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으로 미디어아트 보러 오세요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으로 미디어아트 보러 오세요
◈1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땅끝순례문학관 기획전시실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은 국립아시문화전당재단과 공동으로‘공간, 미디어아트로 피어나다’전시회를 해남읍 연동리에 위치한 땅끝순례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미디어아트 공동 협력 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그 너머 공간으로의 초대〉와 〈길다란 지구 픽토그램〉 2개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상영한다. 전시회에서는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그 너머공간으로의 초대〉는 이수진 작가의 작품이다. 사회관계망을 통해 인증 사진이라는 2차원의 네모난 공간 속에 작품의 의미를 가둬버리는데 현실, 그 너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길다란 지구, 픽토그램 정글〉은 이조흠 작가의 작품으로, 두 가지의 영상으로 구성된 미디어 파사드이다. 바닥과 벽을‘지구’와‘정글’로 치환해 바닥면‘지구’에는 삶이라는 바다를 헤쳐 나가는 인간의 모습을, 벽면‘정글’에는 자연 속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담았다. 자연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인간과 인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연이라는 두 가지 시점을 교차시킨다. 이번 전시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미디어아트 분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해남군에서는 처음으로 전시가 마련돼 군민들에게 새로운 예술 분야를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관람을 위해서는 문닫는 시간 30분전까지 입장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해남군, 공원내 어린이놀이터 친환경 목재 교체‘박차’
해남군, 공원내 어린이놀이터 친환경 목재 교체‘박차’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이 공원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목조로 새단장하는 친환경 목재 놀이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서림공원 어린이 놀이터에 이어 이번달에는 해리동백 어린이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 놀이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친환경 소재인 목재로 만들어진 놀이시설로 전면 교체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게 된다. 놀이시설과 함께 탄성 바닥재와 주변 환경도 개선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로 조성된 놀이터에는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조합 놀이대, 기둥목 건너기, 흔들다리 건너기, 터널 통과하기와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트램펄린, 시소, 흔들의자 등이 마련됐다. 또한 보호자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흔들그네,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남읍 내 공원 5개소에 대해 어린이놀이시설 목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리동백어린이공원은 2번째 대상지로 올해는 해리신금영어린이공원 새단장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어린이놀이터 목조화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활기차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조성후에도 꾸준한 공원관리를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전설의 명강의, 시인 황지우의 명작읽기’다시 만난다
해남군‘전설의 명강의, 시인 황지우의 명작읽기’다시 만난다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전설적인 명강의로 이름 높았던 「시인 황지우의 명작읽기」 과정을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명작읽기 강좌는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재직 당시 황지우 시인의 대표 강의로, 희랍 고전을 원전으로 하여 문학, 역사, 철학, 미학을 아우르는 인문학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고급 강좌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번 강좌는 지난 2019년부터 해남에 정착해 작품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황지우 시인이 지난해 인문학 콘서트에 이어 다시한번 군민들과 문학을 통해 만나는 자리로 마련했다. 강의는‘주경야독-시인 황지우와 함께하는 명작읽기1’강좌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저녁에 운영한다. 총 12강으로 수업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로 군민들이 바쁜 일과를 끝내고 인문학 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올해 강좌에서는 그리스 고전에 중심을 두고,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플라톤의 「국가」 아리스토텔레스의 「국가」 아이스킬로스의 「아가멤논 왕」·「오이디푸스 왕」, 니체의 「비극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제목은 알지만 완독한 사람은 찾기 어렵다는 명작을 황지우 시인의 해박한 지식과 시인다운 비유를 더해 고품격 인문 강좌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류의 지식이 쌓인 고전을 함께 읽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삶의 새로운 지향점을 찾는‘고전의 힘’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해남다움의 가치 제고를 전략으로‘시문학의 고장 인문해남’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기획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6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로 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및 땅끝순례문학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061-530-5132)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강좌를 맡은 황지우 시인은 해남 출신으로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연혁」이 입선하고 문학과지성에 「대답없는 날들을 위하여」 등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제3회 김수영문학상, 제36회 현대문학상, 제8회 소월시문학상, 제1회 백석문학상, 제7회 대산문학상, 2006년 옥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하였으며 한신대 문예창작과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해남군, 재정집행 전국 최고! 4회연속 행안부‘최우수’
해남군, 재정집행 전국 최고! 4회연속 행안부‘최우수’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이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2년연속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하며, 4회연속‘최우수’평가를 기록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1조 2,180억원의 재정을 운용해 1조 313억원을 집행, 84.3%의 집행율을 달성했다. 특히 해남군은 전국 군단위 최대 지방재정 규모를 가졌음에도 집행율 또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하는 군정이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6년연속 1조원 이상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는 예산규모에도 불구하고 집행율 또한 높아져 2023년 하반기 평가를 포함해 행안부 평가 4회 연속 최우수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부서 자체 점검 회의 및 주기적인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부진사업에 대한 사업별 사례관리와 이월사업 추진상황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해오고 있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 전망을 수시 점검해 각종 물품 및 공사 대금의 선금 지급과 연내 공사 마무리 등 지출 확대를 극대화했다. 이번 재정집행에서도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하반기 목표액 1,615억원 대비 706억원을 초과 집행, 144%의 집행률을 달성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력을 이끌어내는데 공공부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재정집행 최우수 평가는 일하는 군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온 결과로, 지역 경제 활력을 견인함은 물론 주요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며“2024년에도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유지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