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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마을 활력 쑥쑥’공동체·으뜸마을 사업 추진 박차
해남군‘마을 활력 쑥쑥’공동체·으뜸마을 사업 추진 박차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은 마을과 공동체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5인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 등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씨앗-새싹-열매 단계로 진행되는 공기빛깔 사업과 돌봄 공동체 등 단계별·유형별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씨앗단계 중 소규모 공동체에 대한 학습 지원과 지역사회 자생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소규모 공동체 학습지원에는 200만원,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에는 1,0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해남군은 총 66개소에 대한 공동체 활동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청정 전남&해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청정자원을 관리하고, 주민주도로 마을 가꾸기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마을당 500만원씩 3년간 운영비가 지원된다. 해남군은 매년 50여개소의 신규마을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도내 가장 모범적인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지난해 전라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2~3년차 113개소 마을에 대한 계속 지원과 1년차 신규마을을 50개소 내외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꽃밭 조성과 벽화 그리기 등 마을가꾸기를 비롯해 해남형 ESG와 연계한 다양한 세부사업들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기한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1월 26월까지, 으뜸마을은 1월 31일까지이다.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 또는 군 미래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061-530-5282, 5259),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061-537-747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마을 공동체와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229개소에서 공동체 사업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해남군민의 공동체의식이 높아진 것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주민과 마을에 활력을 가져오는 공동체 사업의 발굴과 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육아휴직급여, 해남군에서는 150만원 더 받는다
육아휴직급여, 해남군에서는 150만원 더 받는다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출산율 제고와 부모의 자녀 돌봄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육아휴직급여 확대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육아 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대상자로,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자녀의 주민등록이 함께 되어 있는 경우이다. 신청은 사업주가 발급한 육아휴직 확인서와 고용센터에서 발급한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를 지참 후 보건소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061-531-3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은 지원기간을 12개월로 연장하는 계획을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으로, 남성 육아휴직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금까지 해남군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 대상자 수는 16명이다. 군 관계자는“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은 일·가정생활 양립과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는 우수시책사업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해남군, 마당개·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신청하세요
해남군, 마당개·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신청하세요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은 마당개(실외사육견)과 길고양이 중성화를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해남군은 마당개 190마리, 길고양이 200마리의 중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길고양이는 지난해에 비해 2배 늘어난 두수로, 중성화를 통한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대상은 농촌지역에서 마당 등 실외에서 사육하는 5개월령 이상의 개이며, 지원금액은 40만원이다. 미등록 및 외장형 동물등록의 경우 수술 시 내장형 동물등록도 병행한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자생하는 2kg 이상의 길고양이며 임신·수유중인 고양이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성화 지원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사육·서식장소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연령·소득·포획 협조 여부 등을 반영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려견 동물 등록비 지원사업과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도 실시된다.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은 해남군 관내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시 4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한 입양비 지원은 해남군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 시 최대 25만원을 지원한다. 동물등록비 지원사업, 입양비 지원사업은 사업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동물보호 및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동물과 사람이 상생할 수 있는 해남군을 만들겠다”며“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해남군,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은 10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군민편의를 높인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전 직원이 참여한 투표와 무작위로 선발·구성한 10명의 직원평가단의 1차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한 후 해남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사례 중 우수등급에는 ▲소아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아 야간진료체계 구축(보건소 천민영) ▲교육복지사와 연계한 교육·행정 협력모델로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경제산업과 윤다정)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해남군 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젝트’(보건소 박영미)가 선정됐다. 또한 장려등급에는 ▲주민과 함께 방치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만들기(환경과 진민경)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로 청정해남의 가치를 높이다(농정과 민경화, 최은희) 가 선정됐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인사상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올해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신규사업으로 시행하여 공무원들의 자율적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제고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지금!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후끈’
해남군은 지금!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후끈’
◈국가대표 육상 후보선수단, 꿈나무 선수단 150여명 해남 찾아 전지훈련 ◈동계전지훈련 연인원 3만명 선수단 유치 목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훈풍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 우슬벌이 맹추위가 무색하게 뜨거운 스포츠 열기로 가득찼다. 해남군에서 2023~2024 동계전지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를 이끌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꿈나무 선수단 150여명이 해남을 찾았다. 지난 4일부터 훈련에 돌입한 선수단은 육상 도약과 중장거리 종목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한번 동계전지훈련지로 해남을 선택했다. 선수단의 체육 지도자는“해남은 잘 갖춰진 스포츠 기반 시설과 따뜻한 날씨, 풍성한 인심까지 더해져 기대 이상의 훈련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곳이다”며“지난해 해남에서 동계기간 동안 기량을 키운 선수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이번 훈련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남군에는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휠체어 펜싱팀을 시작으로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육상과 축구, 펜싱 등 17개팀 344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외에도 축구, 농구, 야구 등 600여명의 선수단이 해남에 머물고 있다. 앞으로 근대 5종과 야구, 펜싱, 검도,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의 동계전지훈련도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기간동안은 재활캠프도 운영한다. 해남군은 이번 동계기간 육상, 펜싱, 농구, 레슬링을 비롯한 12개 종목, 140여개팀 연인원 3만명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에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지는데는 우슬체육공원을 중심으로 한 최신 스포츠시설이 집약되어 선수들이 효율성 있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남군은 매년 종목별 새로운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효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육상 지도자로 알려진 일본 주니어 대표팀 전문지도자인 고마츠 타카시를 초빙하여 육상 후보선수단의 기술지도를 지원했으며 각종 훈련장비를 육상트레이닝센터에 비치해 원스톱 훈련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지훈련 기간 운영되는 재활캠프는 전문 트레이너 5명이 상주해 수준 높은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남군을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시즌 내내 유지할 수 있는 체력 향상과 재활 트레이닝을 통한 기량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재활캠프를 운영해 한단계 높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장기 훈련의 경우 30일에서 90일까지 체류하게 되는 선수단은 해남군 관내에 머무르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부터는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스포투어(spo-tour)로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지금까지 동계 시즌 방문한 선수단 중 절반 가량이 땅끝, 공룡화석지 등 해남 관내 관광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 지역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에서도 건강 먹거리 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스포츠선수들의 특징을 겨냥해 해남고구마를 비롯한 김, 배추 등 다양한 농수산물 판매를 연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매개체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해남을 찾은 대학 농구팀의 선수는“해남군에 오면 마치 최고의 프로팀이 된 것 같은 느낌으로, 팀에 대한 새삼한 배려와 관심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게 만든다”며 “효과적인 훈련과 함께 쉴때에도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다시오고 싶은 지역으로 기억에 남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굴뚝없는 청정산업, 스포츠마케팅은 지역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전폭적인 성원을 받고 있다”며 “해남스포츠파크 건립 등 기반 구축에 속도를 높이는 한편 수준높은 동계전지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 해남공원이 장애물 없는 BF인증공원으로 바뀝니다
해남군, 해남공원이 장애물 없는 BF인증공원으로 바뀝니다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 생활권 도시숲인 해남공원이‘장애물 없는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해남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해남공원에 대한 전면 보강을 실시한다. 사업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의 접근과 이용, 이동에 불편한 부분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불편한 시설물은 철거하고 무장애 시설물을 신규 설치하게 된다. 사업완료 이전 전문기관의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추진해 해남군 최초의 BF인증공원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BF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 ․ 설계 ․ 시공 ․ 관리 여부를 평가하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이다. 해남읍 구교리에 소재한 해남공원은 1만 6,900여㎡ 면적에 녹지공간과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지난 2010년 조성했으며, 아파트 등 세대가 늘고 있는 구교리 인근의 도심 공원으로써 군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해남공원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남쌀·해남김 미국 냉동김밥 시장 공략한다
해남쌀·해남김 미국 냉동김밥 시장 공략한다
◈명현관 군수, 미국 뉴프론티어푸드사 방문 김밥용 쌀, 김 수출 협의 ◈이달 중 현지업체 입국 업무협약 체결, 해남농수산물 세계시장 진출‘속도’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대한민국 명품 농수산물, 해남쌀과 해남김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을 방문 중인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석순 군의회 의장 등은 현지시간 10일, 뉴프론티어푸드사를 방문해 해남쌀의 수출을 합의하고, 향후 수출 일정을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다. 해남쌀은 미국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냉동김밥에 쓰일 예정으로, 뉴프런티어푸드사 관계자들이 이달 25일경 직접 해남을 찾아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방문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는 해남군수협 박병찬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동행해 해남김의 수출을 모색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은 해남 지주식 돌김을 소개하고, 미국내 고급 소비시장을 겨냥한 유기인증 김의 미국 진출 가능성을 적극 타진했다. 해남군은 해양수산부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을 통해 친환경 지주식 유기인증 김 양식지구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물김만을 사용해 친환경 유기인증 마른김을 생산하고, 마산면 수산식품 거점단지에서 조미김, 스낵김 등을 브랜드 제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명 군수는 한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해남쌀과 해남김의 생산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뉴프런티어푸드사의 기업 운영 방향과도 잘 맞아 떨어지는 해남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뉴프런티어푸드사는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김, 쌀, 면 등을 활용해 현지인의 기호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유기농 식품브랜드인 오션스 헤일로의 김스낵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미국 내 김 해초 판매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공동창업자인 이신형 대표 등은 해남 농수산물에 큰 관심과 함께 건강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미국내 시장 변화에 해남산 농수산물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명현관 군수는“올해 첫 방미 일정으로 해남농수산물 수출이 성사되어 매우 뜻깊다”며“우리 농수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으로 획기적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농수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해남에서 결혼하세요‘결혼축하금 최대 300만원 지급’
해남에서 결혼하세요‘결혼축하금 최대 300만원 지급’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은 청년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마련하고 결혼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결혼장려금과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지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결혼장려금은 연령의 제한없이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에게 장려금을 지급한다. 부부 중 한명이라도 혼인신고일 전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지원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여야 한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49세이하 부부에게 지급된다.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며 부부 중 신청자 1명은 지급일까지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한다. 지원액은 각 200만원이며 이후 1년간 계속해서 해남군에 주소를 둘 경우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다만 중복지원은 되지 않는다. 신청은 부부 중 한 명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주민등록 초본, 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해남으로 전입할 경우 전입장려금으로 1인당 5만원 상당의 해남사랑상품권도 지급한다. 특히 관내 기관이나 기업 직원이 3명 이상 해남군에 전입할 경우 추가 지원금을 기관에 지원하게 된다. 전입장려금은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결혼 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신혼부부를 축하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부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지역내 신혼부부 및 전입인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2030 프로젝트”세계무대 승부할 꿈의 도시 만든다
해남군“2030 프로젝트”세계무대 승부할 꿈의 도시 만든다
◈기회발전특구 지정·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고속철도 건설 3대 역점사업 추진 ◈“해남의 20년, 30년을 준비하는 장기 프로젝트 본격 추진”군민 의지 모아 [환경방송MCN 서명환 기자]=해남군이 세계무대에서 승부할 수 있는 매력적인 꿈의 도시를 건설하는‘해남 2030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해남군 2030 프로젝트는 해남군의 20년, 30년을 대비하는 장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명현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서남권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해양관광레저거점 조성, 고속철도(KTX) 연결 등 3대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명현관 군수는“민선 8기의 반환점을 지나게 되는 올해는 해남의 20년, 3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며“지속가능한 성장, 미래 세대의 먹거리가 될 장기성장의 동력을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핵심 사업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이자 서남해안 관광레저거점을 조성하고, 땅끝까지 고속철도를 연결함으로써 산업과 경제,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꿈의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은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로, 지방 이전·투자 기업이 신청한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세제와 재정혜택 등 파격적인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해 비수도권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165만㎡ 규모의 RE100 산업단지와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글로벌데이터 센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화원산단은 정부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서 국내 최대인 99만㎡ 규모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인근 해역과 내수면인 영암호, 금호호 등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관광거점도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인접군인 영암군,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2033년까지 내수면 마리나와 해양레저인력교육센터, 수상공연장 등 총 14개 사업, 7,418억원이 투입되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올해 해양수산부의 450억원 규모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를 통한 국비 확보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이끌어낼 구상으로, 지난해 9개 산관학이 참여하는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및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공동용역을 발주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관광레저거점 조성은 기업도시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세계적 수준의 해양레저도시로서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찾아올 수 있는 서남권 관광의 중심지로서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의 시작, 해남에 고속철도(KTX) 노선 개설은 명실상부 국토균형발전이 완성되는 상징으로써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있다. 고속철도(KTX) 노선 개설은 지난해 11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건설사업 촉진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 공론화되기 시작해 지역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는 2026~2035년 적용되는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시기로, 군은 해남과 완도 노선을 먼저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여건 개선 시 제주노선 2단계를 추진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군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무안공항~목포) 및 보성~임성리간 철도와 연계하는 다양한 노선들을 검토해 여론수렴과 사업성을 조사한 후 전라남도와 함께 타당성 제고방안, 정부설득 논리 개발 후 제5차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장기 신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사업은 당장의 성과보다 미래세대와 해남발전의 장기비전을 위해 준비하는 계획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발전에 상상할수 없을 정도의 커다란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며,“군민, 향우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지를 모으고 해남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여 중대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