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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성동청소년센터, 서울시민상 ‘청년상 대상’ 수상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서울시민상 ‘청년상 대상’ 수상
[환경방송MCN 김경희 기자]=시립성동청소년센터(관장 유재영)는 서울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 ‘서울시민상’ 청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오세훈 시장(가운데)이 서울시민상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두번째가 시립성동청소년센터의 대학생 봉사 동아리 ‘마스터즈’ 소속 청소년 최준영 군이다 서울시민상은 서울의 발전과 사회에 기여한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서울시가 제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어린이상, 소년상, 청년상, 청소년지도자상 부문에서 지난 1년간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한다.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이번 서울시민상 시상식에서 청년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소년상과 어린이상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2024년 서울시민상 ‘청년상 대상’ 수상자는 시립성동청소년센터의 대학생 봉사 동아리 ‘마스터즈’ 소속 청소년 최준영 군으로, 평택대학교 청소년 아동청소년상담학과에 재학 중이다. 최준영 군은 시립성동청소년센터 마스터즈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자 학과동기, 주변 친구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시립성동청소년센터 유재영 관장은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 우리 어린이·청소년, 청년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센터로써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야생동물 질병 검역을 위한 야생생물법 하위법령 개정·시행
야생동물 질병 검역을 위한 야생생물법 하위법령 개정·시행
[환경방송MCN 장병수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해외유입 야생동물의 질병 검역제도를 시행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시행령’ 개정안이 5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5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질병 검역제도를 신설하는 ‘야생생물법’ 일부개정안은 2021년 4월 29일 국회 본회의 통과(’21.5.18. 공포, ’24.5.19. 시행) 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 시행된다. 개정된 ‘야생생물법’ 및 ‘야생생물법 시행령’은 해외로부터 야생동물의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그간 검역을 거치지 않고 유입되던 파충류 등의 야생동물에 대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5월 19일부터 검역을 실시하도록 했다. ◈야생동물 검역에 관한 사무를 수행하기 위한 국가기관(야생동물검역기관)으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을 시행령에서 정함 아울러, ‘야생생물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야생동물 질병 검역제도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수입장소를 파충류의 주된 수입경로인 인천국제공항으로 지정하고, 수입검역 세부절차, 수입금지물건의 조치 및 검역시행장 지정 등을 규정했다. ◈파충류 수입물량의 98%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반입(‘23년 관세청 통관 기준) 환경부는 이번 개정으로 야생동물 검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파충류에 대해 수입검역을 시작하고, 야생동물 질병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검역대상 질병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생동물 질병의 해외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생태계를 보호하는 등 야생동물 질병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아시아 4개국 대기 배출관리 기술 교육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아시아 4개국 대기 배출관리 기술 교육
[환경방송MCN 장병수 기자]=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성지원)는 5월 7일 센터 본관(청주시 흥덕구 소재)에서 동남아시아 4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리 기술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아시아 전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우리나라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경험을 전수하고, 나아가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정보를 활용해 대기오염 원인 분석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은 이륜차(오토바이)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높은 내연기관 이동 수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무분별한 폐기물 소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출처: IQAir 2022, 2023년 세계 공기질 보고서) 국가 ’22년 ’23년 인도네시아 30.4㎍/㎥ 37.1㎍/㎥ 베트남 27.2㎍/㎥ 29.6㎍/㎥ 라오스 27.6㎍/㎥ 29.6㎍/㎥ 이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이들 아시아 4개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인벤토리) 구축 필요성에 주목해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방법, △대기질영향평가예측시스템 구축·활용, △미세먼지 정책효과 분석 등을 교육하고 연구 경험을 공유한다. 성지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은 광역적인 범위에 걸쳐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 간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우리 기관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의원회(UN ESCAP)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여러 아시아 국가에 선진기술을 전수하고, 아시아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인벤토리)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청·경북체육회 선수단 저출생 극복 성금 1,550만원 기부
경북도청·경북체육회 선수단 저출생 극복 성금 1,550만원 기부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경북도청 및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1,5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3월 경상북도체육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 국민 만 원 이상 기부 운동’ 모금 활동을 계기로 감독과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시작됐다.선수단은 그동안 코로나19 극복 희망 릴레이 챌린지, 울진산불 피해복구 성금, 2023년 극한호우 이웃돕기 성금 등 지역 내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고, 이번 모금도 지도자와 선수 전원이 선뜻 마음을 모았다.특히,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성금 500만원을 쾌척한 조정 국가대표 박현수(경북도청, 30) 선수는 “내년 결혼을 계획하고 있어 주거나 돌봄 문제에 대해 남 일처럼 생각할 수가 없었다.”면서 “기부라는 마음보다 예비 신혼부부인 내가 당면할 문제를 해결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흔쾌히 모금에 참여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수영 국가대표 김민섭(경상북도체육회, 20) 선수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서 세운 한국 신기록 포상금 20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전남 출신인 김민섭 선수는 “경상북도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하면서 많은 지원을 받았다.”며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모금 소식을 듣고 고민 없이 기부를 결정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이렇게 선수단(18개팀 123명) 전원이 모금에 참여해 조성된 성금 1,550만원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사업 등에 사용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가올 파리올림픽, 전국체전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저출생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선수단 전원이 동참하여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모아준 성금으로 2070년까지 경북을 인구 1등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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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성동청소년센터, 서울시민상 ‘청년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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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질병 검역을 위한 야생생물법 하위법령 개정·시행
야생동물 질병 검역을 위한 야생생물법 하위법령 개정·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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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아시아 4개국 대기 배출관리 기술 교육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아시아 4개국 대기 배출관리 기술 교육
[환경방송MCN 장병수 기자]=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성지원)는 5월 7일 센터 본관(청주시 흥덕구 소재)에서 동남아시아 4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리 기술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아시아 전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우리나라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경험을 전수하고, 나아가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정보를 활용해 대기오염 원인 분석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은 이륜차(오토바이)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높은 내연기관 이동 수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무분별한 폐기물 소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출처: IQAir 2022, 2023년 세계 공기질 보고서) 국가 ’22년 ’23년 인도네시아 30.4㎍/㎥ 37.1㎍/㎥ 베트남 27.2㎍/㎥ 29.6㎍/㎥ 라오스 27.6㎍/㎥ 29.6㎍/㎥ 이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이들 아시아 4개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인벤토리) 구축 필요성에 주목해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방법, △대기질영향평가예측시스템 구축·활용, △미세먼지 정책효과 분석 등을 교육하고 연구 경험을 공유한다. 성지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은 광역적인 범위에 걸쳐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 간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우리 기관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의원회(UN ESCAP)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여러 아시아 국가에 선진기술을 전수하고, 아시아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인벤토리)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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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경북체육회 선수단 저출생 극복 성금 1,550만원 기부
경북도청·경북체육회 선수단 저출생 극복 성금 1,55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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