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책 주요 뉴스

남촌산단, “환경 위해 물질 배출 없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것”
남촌산단, “환경 위해 물질 배출 없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것”
[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남동스마트밸리개발㈜는 2024. 4. 24(수) 오전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일부 시민단체의 오해를 해소하고자 주요 언론사 기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동스마트밸리개발㈜는 24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남촌산단조성으로 인해 발암물질이 배출된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020년 6월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내용은 최악조건을 고려해 예측하였을 때 4종의 발암물질이 위해도 지수를 초과하는 것이며 시민단체 등의 우려를 반영하여 현재 계획(안)은 입주 제한을 더욱 강화하여 대기 1~5종 오염물질 배출업체가 입주할 수 없도록 전면 제한되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남촌산단 조성으로 인한 발암물질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산업단지 운영시에 해당 입주 조건을 변경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계획 변경은 사업시행자가 임의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정부 등 관계기관의 승인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엄격한 사후 환경영향조사를 받기 때문에 입주제한 조건을 임의로 완화하는 등 변경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산업단지와 인근 구월2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해서는 엄격한 교통영향평가를 시행하여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의 공공성을 확보를 위해 산업은행이 민간기업과 체결한 수익보장약정서의 의결권 협의조항을 이미 삭제·완료하였으며, 공공기관(남동구청, 한국산업은행)의 이사 수를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과반수 이상 확보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의견이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향후 감사원의 한국산업은행 감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가 필요할 경우 이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남동스마트개발 주식회사는 남촌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환경관련 사항 등 모든 내용을 주민들에게 전부 공개하여 더 이상의 우려가 없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며 당초 계획(안)대로 친환경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 K-컬쳐나눔봉사단 발족식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 K-컬쳐나눔봉사단 발족식
[환경방송MCN 김경희 기자]=]=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에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 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적으로 관찰되는 날이다. 이 날은 1970년에 미국에서 처음 제안되었고, 그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많은 국가에서 관련 행사와 캠페인이 개최된다.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구의 생명체들을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재확인하는 날이다. 이 날에는 환경 오염, 기후 변화, 쓰레기 문제, 생물 다양성 감소 등의 주제에 대한 교육활동, 캠페인, 커뮤니티 행사 등이 진행된다. 세계 각지의 환경 단체, 비영리 기관, 정부 기관, 기업 및 개인들이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는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촉진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모든 사람이 지구의 자원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촉구한다. ▼이에 SAVE GREET는 환경캠페인을 진행하며 K- 컬쳐 나눔봉사단에 참여한다. K-컬쳐나눔봉사단은 문화나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4월 29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에서 오후 3시에 출범식을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많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인플루언서,모델 봉사단 구성원들이 참석하여 진행하며 최정식회장 취임식도 함께 이루어진다. K-컬쳐나눔봉사단 임상현 공동대표는 “문화 교육, 문화 이벤트,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라고 그 입장을 밝혔다. K-컬쳐나눔봉사단은 앞으로 우리 문화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며, 이번 K-컬쳐나눔봉사단의 출범식은 우리 문화의 발전과 국제적인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모경종 후보 매립지 발언!, 서구 지역 주민∙시민단체들 뿔났다!
이재명, 모경종 후보 매립지 발언!, 서구 지역 주민∙시민단체들 뿔났다!
[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계양을) 후보가 계양테크노밸리를 'RE100' 전용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수도권매립지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두고 서구 지역 4개(검단환경지킴이 연합, (사)서구발전협의회, 검단구발전협의회,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중앙회) 시민단체들이 잇단 입장문을 내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3일 이행숙 서구 병 후보가 이재명, 모경종 후보의 태양광 설치 가능, 계양에 에너지 공급, 쓰레기 매립지라는 비하 발언에 대해 지역 주민과 합의가 된 것도 아니고, 수도권매립지 주민 환원정책과 정 반대된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서구청에서 진행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사월마을 주민들도 “이 같은 태양광 설치 발언에 2025년 매립종료 후, 북부권종합발전계획인 문화와 첨단산업 등 감성이 담긴 에코 메타시티 첨단도시개발을 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 다시 매립지를 태양광 패널로 뒤덮는 것은 매립지를 영구히 사용하려는 허황된 발상으로 사월마을 주민들을 ‘두 번 죽이는 꼴’이라며 두 후보에 대해 주민들께 사과하고 후보자직을 당장 사퇴하라”는 입장문을 낸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안항성 검단환경지킴이 연합회 회장도 입장문을 내고 “모경종 후보는 국회의원 출마를 하기 위해 검단지역에 전세를 구해 갓 이사를 온 인물이라”며 “쓰레기 매립지에 태양광 설치가 웬 말이냐?” 또 “에너지를 생산해 계양으로 보내겠다는 야당 후보야말로 유권자분들이 엄중하게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김용식 (사)서구발전협의회 회장도 “모경종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판박이”로 “쓰레기 매립지에 태양광을 설치해 계양지역에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발상은 검단지역 주민들을 무시하고, 30년간 인고의 고통을 저버리는 야비한 행위라며 당장 서구 지역 주민들께 사죄하고 후보자직에 사퇴하라”고 강한 입장문을 냈다 연이어 이순현 검단구발전협의회 회장도 “지난 1992년부터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의 각종 폐기물이 수도권매립지로 들어와 30년 넘게 환경적, 경제적 피해 고통을 일방적으로 감내하며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검단 주민들의 고통스러운 인고의 세월을 뒤로하고, 매립지가 자신의 소유인양 태양광 발전을 운운하는 것은 검단지역 주민들께 대못을 박는 충격적 망언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당장 검단지역 주민들께 사죄하고 즉각 후보자직을 사퇴하라”고 강하게 입장문을 냈다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 워크 중앙회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도지사를 역임해서 그 누구보다도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 주민들 고통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대표 겸 후보인데, 선거가 아무리 급해도 서구 주민 동의가 없이 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다, 또 계양에 에너지 공급이라는 망언에 대해 30여 년 매립지로 인해 고통받은 검단 주민들에게 당장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지역 단체들은 검단 주민들의 동의가 없는 망언으로, 국회의원 후보자의 본분을 망각한 체 주민들을 볼모로 자신들의 영위만을 챙기려는 두 후보는 자질에 큰 문제가 있다며 당장 검단 주민들께 사죄하고 후보자직에서 당장 사퇴하라고 입장문을 함께 냈다. 한편 최근 OBS 경인방송에서 이재명, 원희룡(계양을)의 두 후보 간 토론회에서 수도권매립지 내 대규모 태영광 설치 가능과 계양에 에너지 공급을 둘러싼 두 후보자에 발언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 거론되고 있어 검단지역내 파장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민단체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 최흥진 환경 국장 고발”
시민단체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 최흥진 환경 국장 고발”
◈서구 건설폐기물처리 2개 업체 “수백억 투자, 보관 및 처리시설 옥내 화” ◈“방진 벽·덮개 등 설치 행정 대집행 요구에도 고발 6개월째 서구청 현재까지 배 째라? [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지난 2023. 8. 16. 시민단체들은 대검찰청에 “인천 서구 왕길동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약 1,500만 톤 건설폐기물(20톤 덤프트럭 750,000대 추정)이 약 27년에 달하는 장기간에 걸쳐 불법 적치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중 약 3분지 1 넘는 물량이 최근 4년 동안 불법 처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 서구청이 이를 방치하고 묵인해 ‘직무유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전·현직 서구청장을 고발한 사건 있다.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건설폐기물법) 시행규칙 등에서 규정한 방진 덮개, 방진벽 설치 등을 지키지 못하는 등 건설폐기물법을 위반했다”라는 이유로 고발당했다. 단체들은 인천 서구 왕길동 건설폐기물 불법 적치 현장은 실효성 있는 법적 조치가 하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무법천지로서 건설폐기물법 시행규칙에 따라, 당연히 행정관청이 공권력을 총동원해서 보관시설 및 처리시설 전체를 두르는 ▲10m 이상 방진벽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살수시설 ▲폐기물의 흩날림을 방지할 수 있는 방진 덮개 ▲바닥 포장 ▲지붕 덮개 시설(건설폐기물 보관시설에서 폐기물 절단 행위가 필요한 경우)을 설치하도록 업체를 잘 감독했어야만 했다.”라고 하면서 행정 대집행을 촉구했었다. 하지만 서구청은 고발한 지 6개월이 넘도록 “지금까지도 코웃음 치면서 무시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규탄하면서 “안전 및 환경 조치가 실현되지 않아” 결국 특단의 조치로 28일(수) 오전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은 행정 실무 책임자인 최정규 인천시 서구 부구청장과 최흥진 환경 국장을 ‘직무유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방자치법 제12조(사무처리의 기본원칙) ③ 지방자치단체는 법령을 위반하여 사무를 처리할 수 없으며, 시·군 및 자치구는 해당 구역을 관할하는 시·도의 조례를 위반하여 사무를 처리할 수 없다, 그리고 제123조(부지사·부시장·부군수·부구청장) ⑤ 시·도의 부시장과 부지사, 시의 부시장·부군수·부구청장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보좌하여 사무를 총괄하고, 소속직원을 지휘·감독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사무를 총괄하고 서구청 직원을 지휘·감독할 직무에 있는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은 지방자치법 제12조 3항과 제123조 5항을 위반했고” 강범석 서구청장 고발된 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행정 대집행 등 긴급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에 직무를 위반 했다,면서 고발한 취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2019년 11월 사월마을 환경부 주거부적합 결정이후 2020년 서구 수도권매립지 주변 “건설폐기물 업체 2곳은 수백억 원 시설투자를 통해 건설폐기물 보관시설 및 처리시설 옥내화 및 환기시설을 설치”했는데 “현재 불법 적치 폐기물처리업체 등에 방진 벽·덮개와 시설 옥내 화 등을 하라고 시키지 않고 방치하는 등, 이로 인해 업체에 수백억에 달하는 막대한 재산상의 이익”을 발생시키고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등 주변 지역주민에게 환경 안전 피해를 발생” 시켜 “업무상 배임 행위 혐의 요건이 충족”되어 고발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흥진 인천 서구청 환경 국장도 환경업무 총괄책임자로 상기와 같은 죄명으로 함께 고발했다. ◈27년 불법 적치 건설폐기물 주변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코앞에 “1997년부터 27여 년 동안 약 359,268㎡ 부지에 14,565,000톤(20톤 덤프트럭 728,000대 물량)에 달하는 건설폐기물이 불법 적치되어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에 영향을 끼쳤고, 사월마을은 국가 재난 격인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 이후에도 인천시와 서구청은 분진의 흩날림 방지를 위해 방진벽과 방진 덮개 등을 설치하지 않고 사월마을 주민들을 방치했다고 환경시민단체들은 강조했다. 또한 “지금 현재까지도 중간·처리 작업에서 이루어진 약 500만 톤 정도에 대한 파쇄, 분쇄 과정에서 발생했던 분진의 흩날림 방지를 위해 요구되는 최소한도의 환경·안전 조치인 방진벽과 방진 덮개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등 건설폐기물법이 지켜지지 않고 있기에 당장 “행정 대집행 권한을 행사해서라도 방진벽과 방진 덮개 등을 빨리 설치하라”라고 주장하고 있다.
환경법 위반 누구의 잘못인가 ?
환경법 위반 누구의 잘못인가 ?
[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녹색환경보전협회(GEPA)는 최근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등 환경오염 유발에 따른 인천 시민들의 건강 악영향이 우려되고, 빈번하게 민원이 발생하는 장소에 대해 특별 환경감시활동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속적인 제보와 민원이 제일 많은 장소는 인천 계양구 평동 아라파크웨이마당 주차장으로, GEPA가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던 곳이다. GEPA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에도 아라파크웨이마당 주차장을 찾아 환경감시활동을 가졌으며, 확인 결과 주차장은 쓰레기가 쌓여 그대로 방치되는 등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가 썩어서 악취가 진동하고 있었다고 한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871-10번지” 사업장은 바다와 양식장이 있는 지역으로 폐기물 불법 투기에 대해 국영방송인 KBS에 제보한 바도 있으나, 지금도 건설폐기물과 각종 생활폐기물이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올해 2월 공익제보를 받았던 “인천 서구 원창동” 인근 건축물 축조공사가 끝난 장소는 땅속에 생활 폐기물이 묻혀있는데도 그대로 공사를 밀어붙였던 현장이다. 10월 30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생활폐기물 층을 그대로 콘크리트로 덮었고, 건축물 축조 경계 벽사로 각종 생활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한 채 묻혀 있다. 석정규 의원(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아라파크웨이마당 주차장은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공장소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하여 인천시와 계양구청은 서로 관리주체 문제를 미루고 핑퐁게임을 하고 있다"며 "조속한 후속조치를 취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녹색환경보전협회 임병진 회장은 “인천 서구청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환경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었으며, 환경정책기본법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다하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건강 악영향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말하며, 환경법 위반 행위 등 환경오염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에 대해 관할 행정당국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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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산단, “환경 위해 물질 배출 없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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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 K-컬쳐나눔봉사단 발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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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방송MCN 김경희 기자]=]=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에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 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적으로 관찰되는 날이다. 이 날은 1970년에 미국에서 처음 제안되었고, 그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많은 국가에서 관련 행사와 캠페인이 개최된다.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구의 생명체들을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재확인하는 날이다. 이 날에는 환경 오염, 기후 변화, 쓰레기 문제, 생물 다양성 감소 등의 주제에 대한 교육활동, 캠페인, 커뮤니티 행사 등이 진행된다. 세계 각지의 환경 단체, 비영리 기관, 정부 기관, 기업 및 개인들이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는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촉진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모든 사람이 지구의 자원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촉구한다. ▼이에 SAVE GREET는 환경캠페인을 진행하며 K- 컬쳐 나눔봉사단에 참여한다. K-컬쳐나눔봉사단은 문화나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4월 29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에서 오후 3시에 출범식을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많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인플루언서,모델 봉사단 구성원들이 참석하여 진행하며 최정식회장 취임식도 함께 이루어진다. K-컬쳐나눔봉사단 임상현 공동대표는 “문화 교육, 문화 이벤트,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라고 그 입장을 밝혔다. K-컬쳐나눔봉사단은 앞으로 우리 문화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며, 이번 K-컬쳐나눔봉사단의 출범식은 우리 문화의 발전과 국제적인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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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모경종 후보 매립지 발언!, 서구 지역 주민∙시민단체들 뿔났다!
이재명, 모경종 후보 매립지 발언!, 서구 지역 주민∙시민단체들 뿔났다!
[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계양을) 후보가 계양테크노밸리를 'RE100' 전용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수도권매립지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두고 서구 지역 4개(검단환경지킴이 연합, (사)서구발전협의회, 검단구발전협의회,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중앙회) 시민단체들이 잇단 입장문을 내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3일 이행숙 서구 병 후보가 이재명, 모경종 후보의 태양광 설치 가능, 계양에 에너지 공급, 쓰레기 매립지라는 비하 발언에 대해 지역 주민과 합의가 된 것도 아니고, 수도권매립지 주민 환원정책과 정 반대된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서구청에서 진행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사월마을 주민들도 “이 같은 태양광 설치 발언에 2025년 매립종료 후, 북부권종합발전계획인 문화와 첨단산업 등 감성이 담긴 에코 메타시티 첨단도시개발을 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 다시 매립지를 태양광 패널로 뒤덮는 것은 매립지를 영구히 사용하려는 허황된 발상으로 사월마을 주민들을 ‘두 번 죽이는 꼴’이라며 두 후보에 대해 주민들께 사과하고 후보자직을 당장 사퇴하라”는 입장문을 낸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안항성 검단환경지킴이 연합회 회장도 입장문을 내고 “모경종 후보는 국회의원 출마를 하기 위해 검단지역에 전세를 구해 갓 이사를 온 인물이라”며 “쓰레기 매립지에 태양광 설치가 웬 말이냐?” 또 “에너지를 생산해 계양으로 보내겠다는 야당 후보야말로 유권자분들이 엄중하게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김용식 (사)서구발전협의회 회장도 “모경종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판박이”로 “쓰레기 매립지에 태양광을 설치해 계양지역에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발상은 검단지역 주민들을 무시하고, 30년간 인고의 고통을 저버리는 야비한 행위라며 당장 서구 지역 주민들께 사죄하고 후보자직에 사퇴하라”고 강한 입장문을 냈다 연이어 이순현 검단구발전협의회 회장도 “지난 1992년부터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의 각종 폐기물이 수도권매립지로 들어와 30년 넘게 환경적, 경제적 피해 고통을 일방적으로 감내하며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검단 주민들의 고통스러운 인고의 세월을 뒤로하고, 매립지가 자신의 소유인양 태양광 발전을 운운하는 것은 검단지역 주민들께 대못을 박는 충격적 망언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당장 검단지역 주민들께 사죄하고 즉각 후보자직을 사퇴하라”고 강하게 입장문을 냈다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 워크 중앙회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도지사를 역임해서 그 누구보다도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 주민들 고통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대표 겸 후보인데, 선거가 아무리 급해도 서구 주민 동의가 없이 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다, 또 계양에 에너지 공급이라는 망언에 대해 30여 년 매립지로 인해 고통받은 검단 주민들에게 당장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지역 단체들은 검단 주민들의 동의가 없는 망언으로, 국회의원 후보자의 본분을 망각한 체 주민들을 볼모로 자신들의 영위만을 챙기려는 두 후보는 자질에 큰 문제가 있다며 당장 검단 주민들께 사죄하고 후보자직에서 당장 사퇴하라고 입장문을 함께 냈다. 한편 최근 OBS 경인방송에서 이재명, 원희룡(계양을)의 두 후보 간 토론회에서 수도권매립지 내 대규모 태영광 설치 가능과 계양에 에너지 공급을 둘러싼 두 후보자에 발언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 거론되고 있어 검단지역내 파장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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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 최흥진 환경 국장 고발”
시민단체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 최흥진 환경 국장 고발”
◈서구 건설폐기물처리 2개 업체 “수백억 투자, 보관 및 처리시설 옥내 화” ◈“방진 벽·덮개 등 설치 행정 대집행 요구에도 고발 6개월째 서구청 현재까지 배 째라? [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지난 2023. 8. 16. 시민단체들은 대검찰청에 “인천 서구 왕길동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약 1,500만 톤 건설폐기물(20톤 덤프트럭 750,000대 추정)이 약 27년에 달하는 장기간에 걸쳐 불법 적치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중 약 3분지 1 넘는 물량이 최근 4년 동안 불법 처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 서구청이 이를 방치하고 묵인해 ‘직무유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전·현직 서구청장을 고발한 사건 있다.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건설폐기물법) 시행규칙 등에서 규정한 방진 덮개, 방진벽 설치 등을 지키지 못하는 등 건설폐기물법을 위반했다”라는 이유로 고발당했다. 단체들은 인천 서구 왕길동 건설폐기물 불법 적치 현장은 실효성 있는 법적 조치가 하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무법천지로서 건설폐기물법 시행규칙에 따라, 당연히 행정관청이 공권력을 총동원해서 보관시설 및 처리시설 전체를 두르는 ▲10m 이상 방진벽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살수시설 ▲폐기물의 흩날림을 방지할 수 있는 방진 덮개 ▲바닥 포장 ▲지붕 덮개 시설(건설폐기물 보관시설에서 폐기물 절단 행위가 필요한 경우)을 설치하도록 업체를 잘 감독했어야만 했다.”라고 하면서 행정 대집행을 촉구했었다. 하지만 서구청은 고발한 지 6개월이 넘도록 “지금까지도 코웃음 치면서 무시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규탄하면서 “안전 및 환경 조치가 실현되지 않아” 결국 특단의 조치로 28일(수) 오전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은 행정 실무 책임자인 최정규 인천시 서구 부구청장과 최흥진 환경 국장을 ‘직무유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방자치법 제12조(사무처리의 기본원칙) ③ 지방자치단체는 법령을 위반하여 사무를 처리할 수 없으며, 시·군 및 자치구는 해당 구역을 관할하는 시·도의 조례를 위반하여 사무를 처리할 수 없다, 그리고 제123조(부지사·부시장·부군수·부구청장) ⑤ 시·도의 부시장과 부지사, 시의 부시장·부군수·부구청장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보좌하여 사무를 총괄하고, 소속직원을 지휘·감독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사무를 총괄하고 서구청 직원을 지휘·감독할 직무에 있는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은 지방자치법 제12조 3항과 제123조 5항을 위반했고” 강범석 서구청장 고발된 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행정 대집행 등 긴급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에 직무를 위반 했다,면서 고발한 취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2019년 11월 사월마을 환경부 주거부적합 결정이후 2020년 서구 수도권매립지 주변 “건설폐기물 업체 2곳은 수백억 원 시설투자를 통해 건설폐기물 보관시설 및 처리시설 옥내화 및 환기시설을 설치”했는데 “현재 불법 적치 폐기물처리업체 등에 방진 벽·덮개와 시설 옥내 화 등을 하라고 시키지 않고 방치하는 등, 이로 인해 업체에 수백억에 달하는 막대한 재산상의 이익”을 발생시키고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등 주변 지역주민에게 환경 안전 피해를 발생” 시켜 “업무상 배임 행위 혐의 요건이 충족”되어 고발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흥진 인천 서구청 환경 국장도 환경업무 총괄책임자로 상기와 같은 죄명으로 함께 고발했다. ◈27년 불법 적치 건설폐기물 주변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코앞에 “1997년부터 27여 년 동안 약 359,268㎡ 부지에 14,565,000톤(20톤 덤프트럭 728,000대 물량)에 달하는 건설폐기물이 불법 적치되어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에 영향을 끼쳤고, 사월마을은 국가 재난 격인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 이후에도 인천시와 서구청은 분진의 흩날림 방지를 위해 방진벽과 방진 덮개 등을 설치하지 않고 사월마을 주민들을 방치했다고 환경시민단체들은 강조했다. 또한 “지금 현재까지도 중간·처리 작업에서 이루어진 약 500만 톤 정도에 대한 파쇄, 분쇄 과정에서 발생했던 분진의 흩날림 방지를 위해 요구되는 최소한도의 환경·안전 조치인 방진벽과 방진 덮개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등 건설폐기물법이 지켜지지 않고 있기에 당장 “행정 대집행 권한을 행사해서라도 방진벽과 방진 덮개 등을 빨리 설치하라”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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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법 위반 누구의 잘못인가 ?
환경법 위반 누구의 잘못인가 ?
[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녹색환경보전협회(GEPA)는 최근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등 환경오염 유발에 따른 인천 시민들의 건강 악영향이 우려되고, 빈번하게 민원이 발생하는 장소에 대해 특별 환경감시활동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속적인 제보와 민원이 제일 많은 장소는 인천 계양구 평동 아라파크웨이마당 주차장으로, GEPA가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던 곳이다. GEPA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에도 아라파크웨이마당 주차장을 찾아 환경감시활동을 가졌으며, 확인 결과 주차장은 쓰레기가 쌓여 그대로 방치되는 등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가 썩어서 악취가 진동하고 있었다고 한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871-10번지” 사업장은 바다와 양식장이 있는 지역으로 폐기물 불법 투기에 대해 국영방송인 KBS에 제보한 바도 있으나, 지금도 건설폐기물과 각종 생활폐기물이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올해 2월 공익제보를 받았던 “인천 서구 원창동” 인근 건축물 축조공사가 끝난 장소는 땅속에 생활 폐기물이 묻혀있는데도 그대로 공사를 밀어붙였던 현장이다. 10월 30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생활폐기물 층을 그대로 콘크리트로 덮었고, 건축물 축조 경계 벽사로 각종 생활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한 채 묻혀 있다. 석정규 의원(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아라파크웨이마당 주차장은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공장소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하여 인천시와 계양구청은 서로 관리주체 문제를 미루고 핑퐁게임을 하고 있다"며 "조속한 후속조치를 취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녹색환경보전협회 임병진 회장은 “인천 서구청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환경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었으며, 환경정책기본법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다하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건강 악영향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말하며, 환경법 위반 행위 등 환경오염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에 대해 관할 행정당국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