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산단, “환경 위해 물질 배출 없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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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남동스마트밸리개발㈜는 2024. 4. 24(수) 오전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일부 시민단체의 오해를 해소하고자 주요 언론사 기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동스마트밸리개발㈜는 24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남촌산단조성으로 인해 발암물질이 배출된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020년 6월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내용은 최악조건을 고려해 예측하였을 때 4종의 발암물질이 위해도 지수를 초과하는 것이며 시민단체 등의 우려를 반영하여 현재 계획(안)은 입주 제한을 더욱 강화하여 대기 1~5종 오염물질 배출업체가 입주할 수 없도록 전면 제한되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남촌산단 조성으로 인한 발암물질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산업단지 운영시에 해당 입주 조건을 변경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계획 변경은 사업시행자가 임의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정부 등 관계기관의 승인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엄격한 사후 환경영향조사를 받기 때문에 입주제한 조건을 임의로 완화하는 등 변경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산업단지와 인근 구월2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해서는 엄격한 교통영향평가를 시행하여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의 공공성을 확보를 위해 산업은행이 민간기업과 체결한 수익보장약정서의 의결권 협의조항을 이미 삭제·완료하였으며, 공공기관(남동구청, 한국산업은행)의 이사 수를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과반수 이상 확보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의견이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향후 감사원의 한국산업은행 감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가 필요할 경우 이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남동스마트개발 주식회사는 남촌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환경관련 사항 등 모든 내용을 주민들에게 전부 공개하여 더 이상의 우려가 없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며 당초 계획(안)대로 친환경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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