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지역 자생단체 및 정치인이 게첩한 '불법 현수막' 관할지자체는 안 보여...
기사입력 2021.11.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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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인천부평구 부개사거리에 불법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다.
지역 자생단체 및 정당의 정치인의 홍보용 현수막이다.
이런현수막은 현행법상 모두 불법이다.
불법 현수막은 환경오염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불법 현수막은 재활용이 어려워 매립을 하거나 소각을 해야 하는데 이때 발암물질 및 온실가스가 발생하여 대기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인 것이다.
따라서 관할지자체는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며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리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상한 것은 단속의 형평성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인이 불법 현수막을 '게첩' 하면 가차 없이 철거하면서 지역 자생단체나 정치인이 게첩한 불법 현수막은 눈에 보이지 않는지 몇 날 며칠이 지나도 그데로 걸려있다는 것이다.관할지자체는 지역 자생단체나, 정치인의 눈치를 보는 것인지 아니면 특혜를 주는 것인지 묻고싶다.
말로만 환경특별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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