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영 록 전라남도지사 "한국형발사체「누리호」3차 발사 성공 축하"

기사입력 2023.05.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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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페이스북 캡처)

[환경방송MCN]=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독자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가 성공한 것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두차례 발사가 누리호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발사’였다면, 이번 3차 발사는 민간기업이 처음으로 참여해 실용 위성을 탑재한 ‘첫 실전 발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큽니다.

‘한국판 스페이스X’ 탄생에 초석을 다지고,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우주 강국으로 나아갈 새 이정표가 세워졌습니다.

그동안 누리호의 성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온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과학기술인,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의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관련 기업체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이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께 깊은 감사와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무엇보다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하면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흥군민들께 각별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민간이 우주개발을 이끄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국내 유일 우주 발사장인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우뚝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31년까지 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단, 사이언스 콤플렉스, 발사장, 생산동 조성 등 24개 우주개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습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 앵커기업 등 주요기업 100개社 이상을 유치해 전폭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고 일자리 3천여 개를 창출하는 등 우주·항공산업을 전남의 백년대계로 삼겠습니다. 광주~고흥 고속도로 등 관련 SOC를 확충하고 우주테마리조트, 연수시설을 짓는 등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오는 2027년까지 고흥에서는 실용 임무 위성을 탑재한 누리호 4~6차 반복발사가 진행됩니다. 누리호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공 발사될 수 있도록 전남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 5. 25.

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서명환 기자 hwan24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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