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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허브류 잔류농약 기준 마련을 위한 현장 방문
식약처, 허브류 잔류농약 기준 마련을 위한 현장 방문
◈시험연구용 허브류 재배 농가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국가주도 농약 잔류허용기준 마련으로 국내 영세 농가 지원 [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강윤숙 식품기준기획관은 5월 9일 허브류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설정을 위해 시험연구용 허브류를 재배하는 농가(경북 김천 소재)를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대표 허브류(고수, 바질, 방아)의 디메토모르프 등 농약 5종에 대한 잔류자료를 근거로 모든 허브류에 적용할 수 있는 잔류허용기준 설정(규제혁신 3.0과제) 최근 허브류는 소규모 면적에서 다양한 품종으로 재배되고 있어 고수 등 일부 품종을 제외하고는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PLS 적용에 따른 부적합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허브류에 사용 가능한 농약을 확대해 달라는 현장의 요구가 있었다. ◈농약 제조·판매자는 기준설정신청 비용 등 수익성 문제로 재배면적이 적은 품목은 농약 잔류 기준 설정 요청을 거의 하지 않음 ◈현재 개별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작물은 고수 바질, 방아, 로즈마리 등 소수로, 기준이 없는 작물은 PLS를 적용(0.01ppm) 식약처에서 허브류에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면, 이를 근거로 농촌진흥청이 해당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정할 수 있어 농약 제조‧판매자 등의 별도 신청 없이도 농가에서 허브류에 사용 가능한 농약이 늘어나는 등 농사에 혜택이 돌아간다. 강윤숙 식품기준기획관은 이날 현장에서 “이번 규제개선이 국내 영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허브류를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다만, 허브류 생산 농가도 안전한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생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기준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도 특사경, 위생·안전관리 허술한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대거 적발
경기도 특사경, 위생·안전관리 허술한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대거 적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표시사항 미표시 및 허위표시 등 [환경방송MCN 김태선 기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360개를 단속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관련법을 위반한 33곳(36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4건 ▲ 제품명, 업체명, 성분, 제조연월일 등에 관한 표시사항 미표시 및 허위표시 4건 ▲미신고 및 시설기준 미준수 영업 2건 ▲기준 및 규격 부적합 위생용품 제조·판매 1건 등 총 36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업체는 세척제와 행굼보조제를 제조하는 업체로 3개월마다 1회 이상 기준 및 규격의 적정 여부를 위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는데 2023년 4월부터 실시하지 않았다. B업체는 일회용 컵을 제조하면서 생산 및 작업기록, 원료 출납 관계 서류 등을 작성하지 않고 영업을 했다. C업체는 유통기한이 3개월이 지난 원료를 사용해 조리기구 세척제인 오븐크리너를 생산하다 적발됐다. D업체는 판매 목적의 종이컵을 종이컵 박스나 포장지에 영업소 명칭, 소재지, 제조연월일 등을 표시하지 않고 생산, 보관하다 적발됐다. E업체는 제품을 보관하는 창고 내부에서 일회용 젓가락을 제조 작업하고 포장하는 등 작업장과 창고를 구분하지 않고 운영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 밖에도 위생용품 중에 위생 물수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23개 제품을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그 결과 위생물수건 1개 제품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돼 관할 시군에 통보했으며 관련자는 입건해 수사할 예정이다.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각각의 위반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위생용품은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며 자주 사용되는 물품인 만큼 제조 과정에서의 불법행위는 보건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위생용품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장, 달걀 안전관리 현장 방문
식약처장, 달걀 안전관리 현장 방문
◈달걀 생산부터 선별·포장까지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현장점검 ◈살모넬라 오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5월 8일 산란계 농장 선유팜(경기 안성 소재)과 농업회사법인 해밀(주)(경기 여주 소재)을 방문해 달걀의 생산부터 선별·포장까지 위생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식용란선별포장업 : 식용란 중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하는 영업 이번 방문은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 평균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원인을 분석한 결과, 달걀을 원재료로 사용한 식품을 섭취한 후 발생한 경우(약 22%)가 많아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5년(‘18~’22) 살모넬라 식중독(건) : (‘18년) 19 → (‘19년) 18 → (‘20년) 21 → (‘21년) 32 → (‘22년) 44 오유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국민에게 살모넬라에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사육환경부터 선별 후 포장까지 세척·소독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회사법인 해밀(주) 정행순 대표는 “앞으로도 달걀의 안전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달걀 소독 방법 등 살모넬라 저감화 방법을 정부에서 마련해 준다면 더욱 안전한 생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유경 처장은 “오늘 제안된 내용을 검토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달걀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유통 달걀의 검사량과 살모넬라 검사 항목을 확대했으며(’24년 4월), 식용란선별포장업체의 자율 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솔 세척 시설 위생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24년 6월 예정). ◈(기존) 1종(Salmonella Enteritidis) → (현재) 3종(S. Enteritidis, S. Typhimurium, S. Thompson)으로 확대(「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 ’24.4.9)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세대통통! 온 가족 축제’ 진행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세대통통! 온 가족 축제’ 진행
[환경방송MCN 김경희 기자]=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통! 온(溫) 가족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의 2024년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 모습 5월 3일(금) 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120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세대공감 공연을 비롯한 추억 전시회, 세대이음 나눔 활동 등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일정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동성제약을 비롯한 CJ프레시웨이, 대상, 밀알나눔재단, 신한은행 방학동지점, 이마트 창동점,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 홈플러스 방학점에서 기금 및 물품을 후원해 보다 풍성하게 진행됐다.더불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의 연계 협력이 이뤄졌다. 체험부스에서는 강북체력인증센터를 비롯한 도봉구가족센터, 도봉구치매안심센터가 상호 연계를 통해 건강 체크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3층 세대공감 공연에서는 도봉우리하모니중창단, 대진대학교 실용음악과,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선덕중학교 보컬동아리), 햇살마루 어린이집과 연계한 세대공감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더욱 북돋았다.이번 행사는 세대공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따뜻한 점심 한 끼와 즐거운 공연, 체험까지 하고 가니 마음이 정말 따뜻해지는 하루네요’, ‘손자 손녀 같은 아이들이 이렇게 즐겁게 해주니 오늘 하루가 꿈만 같네요. 오늘 하루 진짜 즐거웠어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3개월 간 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 명칭인 ‘세대통통! 온(溫) 가족 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마음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및 자원 연계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즐거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다시 한 번 이번 행사가 보다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여러 협력 기관 및 단체들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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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허브류 잔류농약 기준 마련을 위한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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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위생·안전관리 허술한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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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달걀 안전관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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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노인종합복지관,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세대통통! 온 가족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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