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굴포천(소하천)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24.05.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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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천(소하천) 주변 지구단위부평구, ‘굴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JPG

[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9일 구청에서 ‘굴포천(소하천)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굴포천(소하천)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굴포천(소하천) 주변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안이다.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계획을 듣고,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 대상지(굴포천 복원사업 동측)는 가로구역별 건축물의 높이 지정지역으로 높이 규제가 있어, 상업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용적률이 낮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대상지 내 과소필지(면적 150㎡이하) 등 일정 규모의 토지를 한데 묶어 공동개발을 유도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일반상업지역에 적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현재 지정 고시된 가로구역별 건축물의 높이보다 실질적인 용적률과 높이를 상향 적용할 계획이다.

구는 상향 적용되는 기준으로 협소한 필지에 대해 적정 규모 이상의 개발 시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공동개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하주차장 및 전면공지 확보 ▲굴포천(소하천)변 1층 허용용도 권장(카페, 소매점 등)을 통해 보행자의 보행환경 또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구단위계획 수립뿐 아니라 인접지역의 발전 방향, 부평구의 종합 발전 계획을 구상하여 변화하는 도시 발전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변화하고 있는 굴포천(소하천) 주변과 연계하여 적정 규모의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주길 바란다”며 “해당 구역이 상업지역인 만큼 상업시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합한 계획을 수립해주기 바라며,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구는 내년 4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면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환 기자 park63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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