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부천시 소규모 예술단체 영상촬영지원사업 ‘순항’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보는 우리동네 공연’ 사업과 연계
기사입력 2021.07.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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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예술단체 영상촬영지원 사업’ 홍보문

[환경방송MCN 장병수 기자]=부천시는 지역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예술단체 영상촬영지원사업’을 추진해 공연무대를 잃어버린 부천시 예술인들에게 단비가 되고 있다.

‘소규모 예술단체 영상촬영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예술인들의 기술적‧재정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부천시에서 기획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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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체 공연 모습

시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와의 협업으로 비대면 공연을 촬영하여 부천시 홈페이지 및 ‘부천시 문화예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또한 최종 편집된 공연 콘텐츠는 약 10분 분량으로 추후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예술단체에 무료로 제공한다.

5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2개 지역예술단체의 비대면 공연 촬영을 지원했으며 현재 부천시 홈페이지(우리동네 공연) 및 유튜브를 통해 48개 온택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는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제출 서류를 참고하여 이메일(freedom031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장애인연주단 ‘사랑과 희망 밴드’ 김옥화씨는 “작년에는 공연이 모두 취소되어 힘들었는데 올해는 비대면 공연으로라도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우리의 공연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문화예술과 김동익 과장은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대면 공연이 어려워진 이 시기에 부천시 예술인들이‘소규모 예술단체 영상촬영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예술계 생태계 유지와 예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소기의 목적이 달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문화예술과(625-31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병수 기자 qudtn02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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