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 시민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21.08.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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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사업은 생물 서식처 회복, 수변식생 보전‧관리, 자연체험 활성화 등 4개 분야 8개 과제로 구성

◈코로나19 여건을 감안하여 사전 초대된 30명을 대상으로 실시, 선도사업 주요내용은 환경부 누리집에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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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공동으로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청,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사업내용을 구상해 온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의 사업계획(안)을 세종시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 국토교통부(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환경부는 코로나19 여건을 고려하여 설명회 참석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자리 간 이격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발열 확인과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은 지난해 5월에 발표된 ‘우리 강 자연성 회복 구상*’을 구체화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관계기관과 더불어 지역 사회와의 논의를 거쳐 사업계획(안)이 마련됐다.

◈훼손된 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환경부가 제시한 미래 강 관리 방향으로서 지난 ‘20. 5월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제출되어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2030)’에 반영됨

지난해 9월 18일 5개 기관은 금강 세종시 구간에 선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과제 발굴 등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세종시는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시민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하고, 그간 10차례의 회의를 거쳐 자연성 회복에 대한 자료 검토 및 의견 수렴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금강 세종시 선도사업은 강의 생태계 건강성 회복, 물 순환 건전성 회복, 강의 역동성 회복, 사람과 강의 관계 회복이라는 4가지 목표 아래 8개의 세부과제로 사업내용이 구성됐다.

8개 세부과제는 △생물 서식처 회복, △수변 식생 보전‧관리, △미호천 습지 개선, △습지(합강‧미호천) 관리체계 마련, △취수‧친수시설 개선, △세종보 물길 회복*, △자연체험 활성화, △친수‧이용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이뤄졌다.

◈세종보 해체 과제로서 별도 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것으로 제시됨

설명회에서는 이들 사업 내용 외에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 지역의 관심사항에 대한 검토 내용도 함께 공개됐다.

사업은 올해 하반기 예산 확보 등 준비작업을 거쳐 2022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선도사업의 주요내용을 환경부(www.me.go.kr) 및 금강유역환경청(www.me.go.kr/gg) 누리집에 게재하여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미자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은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이 우리 강 자연성 회복의 모범사례가 되고 금강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선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환 기자 park63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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