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최양락 부부, 충주에 따뜻한 이웃사랑 선물

영신내추럴과 함께 취약계층 노인 위한 김장김치 기탁
기사입력 2021.12.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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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3 최양락 팽현숙 부부-영신내츄럴 김장김치 나눔.jpg

[환경방송MCN 강정화 기자]=충주시는 10일 여러 방송에서 맹활약 중인 팽현숙·최양락 부부와 영신내추럴(대표 김미선)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은 지난 2017년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영신내추럴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영신내추럴에서는 배추김치 6,000kg(2천만 원 상당),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1,200개의 김치통(6백만 원 상당)을 각각 후원해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외로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 1,200명에게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충청도의 가족으로서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선 대표는 “따뜻한 마음으로 흔쾌히 나눔에 동참해주신 팽현숙·최양락 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정성 가득한 김치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영신내추럴과 팽현숙·최양락 부부의 나눔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화 기자 roq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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