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질병관리청, 앞으로 국민들에게 코로나19를 감기로 안내

시민단체 중도본부, 김부경 국무총리 앞으로 백신 접종 중단 하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 경고
기사입력 2022.02.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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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낮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시민단체 중도본부 회원들이 정부에 코로나19가 감기임을 은폐했다고 비판하고 코로나19백신 접종 중단을 촉_.jpg
7일 낮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시민단체 중도본부 회원들이 정부가 코로나19가 감기임을 은폐하고 코로나19백신 접종을 강행 했다고 주장했다

[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앞으로 코로나19감염병은 국민들에게 감기로 안내된다.

10일 시민단체 중도본부는 질병관리청 팀장으로부터 “앞으로 국민들에게 코로나19를 감기로 안내를 할 예정이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의 상기도에 기생하는 보편적인 감기바이러스의 일종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국민들은 코로나19를 감기가 아닌 전혀 새로운 질병으로 알고 있었다. 주무관청인 질병관리청 1339안내실에서 정부지침에 따라 코로나19는 감기와 전혀 무관한 새로운 질병으로 홍보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12월 14일 질병관리청 공무원은 중도본부 김종문대표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는 감기가 아니다.”고 확정적으로 안내했다. 김종문대표가 의학상식에 반한다며 지속적으로 반박하며 근거를 요구하자 질병관리청 직원은 “지침 상으로 확인되는 부분”이라고 답변했다. 최종적으로 질병관리청은 수분간의 내부검토 끝에 “오안내를 해서 죄송하다.”며 사과하고 “코로나19는 감기”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13개월 동안 정부는 코로나19는 감기가 아니라고 국민들에게 홍보했다. 중도본부는 2월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수장인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코로나19감염병 백신 접종 중단 촉구’라는 내용증명을 발신했다. 중도본부는 코로나19가 감기임을 은폐하는 정부의 행태를 비판하고 질병관리청으로 다시 민원을 제기했다.
10일 낮 질병관리청 팀장은 전화로 “코로나19는 감기의 일종이다.”며 “앞으로 저희가 국민들 상대로 안내를 할 때 코로나19를 감기로 안내를 할 예정이다.”고 답변했다.

 

 

 

 

[박종환 기자 park63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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