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광철)는 최근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23년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 및 간담회는 환경지킴이 어르신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및 안전교육,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교육은 교통안전공단 강정숙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행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안전한 도로횡단, 대중교통 이용시 안전수칙 등 실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는 지역 내 불법 광고물 정비, 동별 취약지 관리 등의 미화 업무를 담당하며, 간석3동은 지난해 30명에서 올해 55명으로 참여자 수가 대폭 확대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통안전교육을 실제 체험 위주로 실시해 많은 도움이 됐으며, 인원이 충원돼 일할 기회가 생겨 고맙다”라고 말했다.

박광철 동장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간석3동의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