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거기관협의회, 콜롬비아 지선 국제선거참관단 운영

선거관리 분야 정보 교류의 장 마련
기사입력 2023.10.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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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는 10월 29일(일)로 예정된 콜롬비아 지방선거에 6개국으로 구성된 국제 선거 참관단을 운영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수도 보고타의 시장을 비롯해 32석의 주지사, 시의회 의원, 지방의회 의원, 지역위원회 의원 등 1만4000여 개의 공직을 선출한다. 선거를 관리하는 A-WEB의 회원기관인 콜롬비아 국가등록청과 선거위원회는 지역별 선거관계자 연수를 진행하며 선거를 대비해왔다.

◈벨기에·브라질·볼리비아·과테말라·파나마·페루

A-WEB이 운영하는 국제 선거 참관단은 전 세계 선거관리 전문가로 구성된다. 다국적 참관단원들은 투·개표 절차 전반을 참관하고, 개선 권고사항을 제공한다. A-WEB 국제 선거 참관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시작해 그간 150개 기관 400여명의 선거관리 관계자들이 참여한 초지역적인 선거관리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콜롬비아 지방선거 참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A-WEB 사무처는 해당 지역 선거제도 브리핑 등 다국적 참관단원들이 초청국 선거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지원한다.

한편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A-WEB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 파트너기관인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회원기관인 몽골의 선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거관리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최근 정당법이 개정된 몽골에서 선거위원회의 역할과 권한이 강화돼 몽골 정당법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연수가 진행 중이다.

전 세계 선거기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본부인 A-WEB 사무처가 한국에 있다. 이는 전 세계 선거관리기관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중심에 한국이 있으며, A-WEB 사무처는 ‘보이지 않는 외교’로 한국의 연성권력(soft power)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환 기자 park63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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