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녹색환경보전협회(GEPA)사무처는 지난 13일 인천 계양구 병방동 26-2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본회와 경기지부, 김포지회 회원 15여명이 참석해 외곽순환고속도로 경사면에 버려진 폐비닐, 폐스티로폼, 일회용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 50L 마대자루 20여포대를 분리수거 했다.

앞서 GEPA 사무처는 계양구청 청소행정과 담당자와 환경정화활동 후 쓰레기 수거 및 처리 관련 등을 사전에 협의했다.

임종원 경기지부 회장은 “교통이 혼잡한 고속도로 사면은 차량 운전자들의 쓰레기 투척이 빈번하다. 행정당국은 고속도로에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운전자들의 성숙한 국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병진 협회장은 “기후위기대응 미래세대에게 빌려 쓰고 있는 소중한 자원의 보전과 계승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실현을 위하여 환경보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제2회 환경보전 페스티벌’을 오는 6월8일(토) 인천 계양구에서 개최한다”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