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꽃 등 자생식물 6종의 씨앗을 드립니다

국립생물자원관·서울식물원 자생식물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4.04.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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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꽃 Lychnis cognata Maxim.

[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서울특별시 소속 서울식물원과 4월 18일 국립생물자원관 내(인천 서구 소재)에서 자생식물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 지역 내 다양한 자생식물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연평균 5만여 명이 방문하는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서울 강서구 소재)을 통해 자생식물 씨앗(종자)을 분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생식물자원 정보공유에 대한 상호 협력, △자생식물소재 보급에 대한 상호 협력, △전시·교육을 통한 자생식물 인식 제고, △공동 연수회(워크숍) 개최 등을 통한 학문적 교류강화, △생물다양성 보전관련 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평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자꽃과 갯패랭이, 울릉도 고유식물인 섬초롱꽃과 섬기린초, 꿀풀과 구절초 등 자생식물 6종의 씨앗 15만립(粒)을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을 통해 5월 초부터 분양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처음 접하는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발아 조건, 재배 방법 등에 대한 정보도 씨앗도서관을 통해 함께 제공한다. 분양 방법은 씨앗도서관을 방문하여 간단한 신청 서류를 작성하면 1인당 씨앗 1개(3~10립)을 받을 수 있으며, 5월 한 달간은 특별히 1인 2종 최대 4개까지 받을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식물원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꽃을 널리 보급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자생식물 보급과 인식 제고를 위해 꾸준히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환 기자 park63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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